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실제 미국 근로자의 절반 이상은 개인적인 사용말고도 업무용으로도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가트너에 따르면 2020년까지 모바일 디바이스 수량만 200억개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그에 반해 기업들이 모바일 엔터프라이즈로서의 전략적 접근을 하는 것 보다는 대부분 수동적이거나 단기적인 기술에 의존하는 상황이다.
기업은 임직원들의 모바일을 통한 업무 사용량이 빈번해지고 있고, 기업의 고객들 역시 언제 어디서든 회사 정보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으로서는 어떻게 해야 모바일 엔터프라이즈로서의 변모를 할 수 있는지 좀 더 신중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즉, 이동성(Mobility)은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을 바꾸고 있다. 모바일 엔터프라이즈란 직원들이 어디에 있든 서로 연결되고 정보를 공유하며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쉽게 탈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과 플랫폼이 구축된 기업을 말한다. 이 모바일 플랫폼은 기업, 직원, 고객이 좀 더 스마트하고 빠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무엇보다도 다른 구성원들과 보다 효과적으로 소통하도록 돕는 것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점이다.
이동성(Mobility)으로 인해 비즈니스 리더들은 기업을 어떻게 운영하고 직원과 고객들과 어떻게 소통하며 그에 따른 정보와 기술은 어떻게 관리할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또한 이동성이라는 특유의 특성 때문에 보안과 관리에도 신중한 균형을 이뤄야 한다.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시대 도래, 어떤 도전들이 기다리고 있는가?
기업의 운영방법 : 기업의 기존 비즈니스 프로세스들은 늘 엄격한 통제와 관리하에 폐쇄성을 띄는 프로세스들이었다. 하지만 이동성(Mobility)은 그런 일방적인 흐름을 끊고 언제 어디서든 기업과 직원, 고객, 파트너들의 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세스 구축을 요구한다.
고객과의 소통방법: 비즈니스 리더들은 고객은 언제 어디서든 소셜 네트워크나 수많은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누구와도 접촉할 수 있고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해야한다. 특히 빅데이터 시대와 맞물려 고객 하나하나의 니즈와 불만 사항 등을 정확히 파악하여 즉각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비즈니스 리더는 그런 새로운 패러다임을 포용하며 그것을 중심으로 고객 경험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직원의 관리방법: 많은 기업들은 아직도 ‘지시-통제’라는 관리 모델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이제 이동 기술 덕분에 직원들은 회사 정보를 시간,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즉시 수집해 빠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수단이 생겼다. 이에 업무 효율성을 위해 비즈니스 리더들은 직원들이 좀 더 자신의 판단과 창의성을 발휘 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 직원들은 이러한 권한이 많이 주어지면 주어질수록 친숙한 모바일 디바이스를 활용해 좀 더 창의적이고 빠른 업무 처리를 통해 업무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정보의 관리방법: 많은 기업들이 특정 부서에서 기업 관련 정보를 축적하고 있다. 기업이 수집한 정보의 대부분이 데이터베이스에 질서정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하지만 빅데이터의 시대는 센서, 동영상, 웹페이지로부터의 비정형 데이터를 포함해 갖가지 종류의 방대한 양의 정보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런 정보는 기업 내에서 빠짐없이 공유되어야 하고 당연히 모바일 기술을 통해 사방으로 퍼질 것이다. 기업은 자사 정보를 필요로 하는 사람은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반면에 무단접근으로부터는 보호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기술의 관리방법: 기업들은 이미 수십년전부터 구축해온 운영 IT 기술을 구축해왔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모바일 기술이 발전하기 전부터다. 그렇다고 기업 운영의 이동성(Mobility)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이전 기술과 시스템을 모두 교체한다는 것도 무리다. 그러기보다는 기존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시스템과 IT 운영기술을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 용이하게 제공하고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추가하는 방법으로 접근해야 한다. 접근성과 보안, 두 마리 토끼도 잡아야 할 것이다. 오늘날 급변하고 있는 비즈니스 환경, 즉, 모바일 뿐 아니라 빅데이터, 소셜, 클라우드, 빅데이터 애널리틱스 등을 염두해 이동성을 늘 염두하여 설계해야 한다.
이동성(Mobility) 같은 기술의 변화와 영향을 포용하는 것은 대부분의 기업에 굉장한 기회다. 변화는 불가피하다. 변화를 이용하고 정확하게 활용하면 앞서 나가게 된다. 하지만 기술을 위한 기술은 완전한 등식이 아니다. 기술에다 변화하는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데이터 애널리틱스에서 얻은 통찰력 그리고 사람들 간의 변화하는 소통이 결합되어야만 진정한 Game Changer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