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G! 버스,지하철 그리고 걸어서 길찾기가 더 똑똑해졌어요!

해를 거듭할 수록 뜨거운 관심은 물론 출품된 작품의 질도 높아가고 있는 “똑똑한 애플리케이션 공모전” 2011년 시즌 II 역시 많은 참가자들의 작품들이 똑똑함을 마구 발산했는데요. 영예의 1등, 스마트상 수상팀은 연세대 ‘Noriter’ 였습니다. 노리터의 ‘OOPS(Only One Plan System)’앱은 도보와 대중교통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길을 안내하는 내비게이션과 이동 시간을 고려해 약속시간을 알려주는 기능을 하나의 위젯으로 통합함으로써 직관적인 일정 관리를 할 수 있게 해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요.

Smarter Planet Blog 가 독자분들을 위해 독점 인터뷰 해보았습니다.   

Q. OOPS 라는 App의 이름이 매우 특이한 것 같다. (팀 명도 Noriter) 이름은 어떤 계기로 정하게 되었는지? 

팀명은 서로 간의 공모를 통해서 정하였습니다. NORI 라는 말을 한국말로 바꾸면 논다라는 말이 되고 거기에 컴퓨터 에 TER을 붙이면서 ‘ 즐기는 사람들  ‘ 즉 컴퓨터를 즐기는 애들 , 그리고 놀이터라는 이름 자체가 가져다주는 즐겁게 노는 공간이 바로 저희팀에 의미였고, 놀면서 생각 한 어플 제목이 개성이 있어야 겠다는데서 착안하여 오직 하나 뿐 ( ONLY ONE ) 이라는 단어와 조합을 하려고 시도하다가 재미 있게도 감탄사가 OOPS!!로 나오면서 괜찬은 아이디어라고 판단하여 그렇게 정하게 되었습니다.

Q. OOPS 에서 가장 자랑하고 싶은 점을 꼽자면?

기존 어플과 차별된 통합성이라고 볼수 있을거 같습니다. 여러가지 어플을 마치 하나의 기능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잘 엮어진 프로세스가 저의 OOPS 에 최대 강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확장성을 들 수 있는데요 교통이라는 문제에 접근하다보니, 우리나라만 국한 되지 않는 인프라가 있더라구요. 세계 어디에서도 저희 OOPS는 상용화 가치가 충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Q.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는지? 어떻게 극복했는지?

아무래도 개발자 들끼리의 소통에 문제가 있었던거 같습니다. 아무리 학생이고 서로 친한 사이라고 하지만 일 배분이라든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나올 수 있는 여러가지 변수 해결 부분에서 팀원간 소통문제가 가장 어려운 과제 였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학생들이기 때문에 가능한 술먹으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고충을 듣고 서로 이야기 할수 있는 시간을 가졌던 것이 이번에 이런 좋은 결과를 가져 온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남자들 끼리라 ㅎㅎ

Q. Smarter Planet 에는 20여 가지의 주제 영역이 있다. 이번에는 교통을 주제로 수상을 하였는데 혹 다음번에 또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떤 영역에서 도전해 보고 싶은가? 이유는? (예 : healthcare, energy, food, communication, education …. )

만일 다음 도전을 하게 된다면  ‘ communication ‘ 분야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현재 스마트폰 가입자 수 2000만 시대를 달리고 있는 지금, 이제 일상생활이 되어 버린 스마트 폰을 우리 주변을 넘어서 진정한 지구촌이라는 단어가 어울릴수 있는 communication 방법 어플을 개발 해 볼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 애플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에 등록된 상용 애플리케이션이 아니다 보니 OOPS 를 직접 사용해볼 기회는 ‘아직’ 인데요. 만일 OOPS를 사용하면 우리 생활이, 지구가 얼마나 똑똑해 지는 지 한번시나리오로 구성해 봤습니다.

 7:00 AM    이제 스마트폰은 나의 알람시계이자 다이어리이자 엄마의 잔소리가 되었다.딱 5분만 더. 라고 생각하며 침대를 벗어나지 못하던 나에게 지금 일어나야 늦지 않을 것을 강력하게(?) 알려주는 걸 보면 말이다.

7:35 AM    씻고 간단히 아침 챙겨먹고 나니 어. OOPS 에서 알람이 울린다.버스타고 거래처 미팅 장소까지 늦지 않게 도착하려면 지금은 나서야 한다는 신호였다. 예전 같으면 잘 모르는 곳에 가려면 너무 일찍 출발해서 근처에서 서성이거나 혹은 초행길에 헤메다 보니 마음 졸이곤 했는데 요즘은 OOPS 덕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도 정확히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7:40 AM    이제 어디로 가면 되지? 집을 나서며 OOPS 위젯을 확인하니 우리집에서 100m 떨어진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탑승하면 된다고 안내가 나온다. 막연한 직감이 아닌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니 세상에 두려운 게 없는 것 같다. 아하하

8:30 AM    OOPS 에서 알려준 정류장에서 하차. 이제 거래처 미팅 장소가 있는 건물을 찾아야 하는데, 여기가 어디지? 다시 OOPS 를 켜서 이곳의 위치를 확인한다. 아하! 증강 현실을 통해 OOPS가 가라는 방향대로 직진, 오른쪽, 오른쪽, 다시 왼쪽 모퉁이를 돌아 보니 목적지가 바로 눈앞이다.

8:50 AM    미팅 시간까지 10분 남짓. 여유있게 OOPS를 통해 내 트위터/페이스북 계정에 위치 정보 한번 찍어 주시고 OOPS 통계화면을 열어본다. 오늘 내가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탄소 배출량을 42.4g 줄였고, 1.2km 를 걸어 50kcal 를 추가로 소모했군! 오늘도 세상을 위해 뭔가 작지만 큰 실천을 했다는 생각에 왠지 모를 뿌듯함이 밀려오는 아침. OOPS와 함께 내일 아침도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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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댓글
  1. 세상을 위한 작은 실천, OOPS와 함께 할 날이 빨리 왔으며 좋겠네요.

    • 그러게요, 저도 안드로이드 마켓 / 앱스토어 에서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려 봅니다!

  2. 세상을 위하 작은 실천, OOPS와 함께 할 날이기다려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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