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우리의 책상 앞에 있는 컴퓨터와 그린 IT에 대해 얘기하려 합니다. 회의를 위해 자리를 비울 때나, 점심시간, 또는 일하는 중간 커피 한잔 하러 자리를 일어날 때 여러분은 어떤 행동을 하시나요? 가방에서 지갑 꺼내기, 자켓 입기, 그리고, 그리고… 뭐 잊은 거 없으신가요?

여러분의 컴퓨터는 어떻게 해놓으세요? 혹시 그냥 둔 채로 나가시거나, 아니면 사용 중이던 메신저의 ‘내 상태’를 ‘자리비움’으로 바꾸고 나가시나요? 그렇다면 앞으로는 ①모니터를 끄거나 ②PC 전원상태를 최대절전상태로 바꾸시거나 ③PC 전원상태를 시스템 대기모드로 바꾸시는 건 어떨까요?

얼마 전에 한 IT 컨퍼런스의 그린 IT 관련 세션에서 다소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습니다. 여러분은 IT부문 전체 에너지 소비량에서 PC 관련 소비량이 얼마나 차지할 것이라 생각하세요? 놀라지마세요. 서버는 7.7%에 불과하고 PC 관련 소비량은 70.3%라고 합니다. 게다가 그 중 미사용 에너지가 70%라고 하네요.  그리고 PC 10대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자동차 1대와 같다고 합니다. PC 전원만 잘 꺼도 전력비 절감은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도 줄어드는 거죠. ^^

그런가하면 이런 IT 솔루션도 있습니다. 회사에서 설정한 PC 관리정책에 따라 PC 사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프로그램이 있더라구요. 모니터 밝기, 전원, 그리고 PC 사용상태에 따라 전원을 제어하는 거죠. (제가 사용해본 건 아니지만 ^^;) 전원제어 시 사용자가 걱정할 만한 문제인 문서 저장이나 사용자 정보 유실방지 기능 등도 같이 제공하구요.

우리가 마음이 없어서 안 하는 건 아니잖아요. 우리가 무심코 놓치는 것을 IT가 이렇게 도와주는 거, 이게 바로 IT가 제공하는 가치가 아닐까 합니다.

(참고: MHR 에코세이버 홈피- IT부문 에너지 사용 현황 분석 및 GREEN IT 정책개발연구, NIA 2008.11, 가트너(Gartner)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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