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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의 세계를 잠시 엿볼까 합니다. 얼마전 한국IBM에서 임직원 가족들의 솜씨자랑 대회가 있었습니다. 이름하여 ‘Work & Life Integration Contest’.

여기서 수상한 작품들이 지금 회사 6층 카페(일명 육다방)에서 전시중인데요. 그중에 유독 제 눈을 끄는 작품이 있어서 말이죠. 바로 위 그림인데요. 어찌나 적나라하게(!) 잘 표현했는지 웃다가 데굴데굴 할 뻔 했지요.(저만 그런가…)

12살 다희의 작품인데, 과연 다희는 무엇을 그린 것일까요. 그림의 제목을 한번 상상해보세요.

11월 어느날, 시간은 9시. 옷과 양말은 제멋대로 너불어져 있고, 방금 뚝딱 해치운 듯 컵라면의 잔해가 선명하지요. 리모콘을 들고 신나게 TV를 보고 있는 아이들. 과연 이 그림의 제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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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채셨나요. 예, 다희는 이 그림에 이런 제목을 붙였습니다. 동심의 세계에서 한바탕 ‘까르르’ 할 수 있었습니다. ^^

엄마, 아빠가 늦게 온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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