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똑똑한 세상… 그 IT 환경의 키워드는 무엇일까요?
ERP가 성숙하고 고도화되면서 BI ( Business Intelligence)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어느 덧 우리 곁에는 한글로 번역하기도 어려워 그냥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라고 표기하는 BI가 강력하게 자리 잡았습니다.
새로운 buzzword인 BI는 언제부터, 누구에 의해 사용되기 시작했을까요?
이제 갓 직장생활을 시작한 친구들은 원래 있던 개념이 아니냐고 반문하기도 하고, 경력자들은 각자가 IT와 얼마나 오래 관계를 가졌느냐에 따라 여러가지 version이 있습니다. 새로운 개념이라 하기도 하고, 예전부터 있던 데이터 이야기 아니냐고 쉽게 치부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라는 말의 역사를 제대로 한 번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왜 퀘퀘 묵은 역사 타령이냐구요? 그 역사를 살펴 봄으로써, 오늘 날 난무하면서 그 제대로의 가치와 위치를 찾기 어려운 BI에 대해 보다 뿌리 깊은 이해가 가능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제 블로그글의 처음을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라는 용어의 효시를 찾는 데서 시작하려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은 아닙니다만, 알만한 사람은 모두 알고 있는 정설에 의하면….. 1958년 IBM Journal인 ‘Journal of Research and Development’에서 H.P. Luhn에 의해 처음 사용되었는데, ‘Business Intelligence System’이라는 논문 제목처럼 시스템적 관점이 컸습니다. 또한 문서의 분석/공유/제공을 유연하게 자동화하는 것이 주된 포인트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와 연관되는 개념이었던 것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목표에 적절한 행동을 가이드하기 위해, 제시된 사실들간의 상호관계를 알아내는 능력”이라고 정의한 데 있었습니다.

그 후, 1989년 가트너의 분석가인 Howard Dresner가 BI라는 용어를 널리 알리게 되는데, ” BI는 사실에 근거한 지원 시스템을 활용하여 기업의 의사결정을 개선하기 위한 개념과 방법”이라는 포괄적인 용어로서 표현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IBM이 아닌) 가트너가 BI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했다고 이야기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러나, 데이터로 인해 생성되는 정보를 비즈니스 관점에서 바라보는 시각에 대한 표현으로서 일부에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라는 용어를 사용할 뿐 이었습니다.
그러다가 1990년대 후반, 그리고 2000년대에 들어서서 널리 사용되게 되었습니다.
오늘로서 역사 이야기는 마치고, 이제는 오늘날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나아가서는 새로운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한 똑똑한 세상에 대한 이미지들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생각을 나누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on 2010/02/06 at 0:40 1.ronaldo said …
유익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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