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의 전세계 기업 경영의 화두라고 하면, 뭐니뭐니해도 “경제불황 타개”이겠지요.
이에 덧붙여 글로벌 기업들이 빼놓지 않고, 너도 나도 앞다퉈 얘기를 하는 것들이 다름아닌 “친환경”, “Green” 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MB 정부에서 표방하고 있는 “녹색성장 정책”에 편승하고, 각 기업들의 “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책임)”의 중요한 요소로 친환경 경영을 앞다투어 시행하고 있습니다.
유통업체들도 글로벌 유통업체들 위주로 선도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글로벌 3위 유통업체인 영국 테스코의 한국 매장인 홈플러스에서 국내 최초 “Green Store”가 경기도 부천 여월점을 시작으로, 경기도 송탄점에 오픈되어 우리에게 첫 선을 보였습니다.
[홈플러스 Green Store 기본 개념]
* 매장 설계시부터 환경을 고려한 점포 설계
- 에너지 생산 : 옥상 태양광 설치, 풍력발전시스템 등
- 에너지 절감 : 물안쓰는 소변기, LED 조명, 음식물 재처리시설, 고효율모터 등
* 결과 : Carbon 50% 절감, 에너지 40% 절감
http://ch.gomtv.com/5232/24572/252446
(홈플러스 Green Store 관련 인터넷 뉴스에 실린 동영상 Link)
이러한 Green Store의 움직임은 비단 홈플러스 뿐만 아니라, 국내 3위 할인점 업체인 롯데마트에서도 경기도 평택점을 시작으로 신규로 건축되는 매장에 Green 개념을 적용하여 오픈하려는 계획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on 2009/07/16 at 10:06 1.김차장 said …
나름 홈플러스 로열 고객인데 왠지 더 애용해 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치 홈플러스를 이용해 주는 것만으로도 뭔가 환경보호에 작지만, 일조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정말 쇼핑이 한걸음씩 더 똑똑해 질 수록 반갑고 기쁘기 그지 없는 직장맘의 마음입니다.
답글
on 2009/07/16 at 10:12 2.artfocus said …
어제도 마트 얘기가 나오더니, 오늘도 마트 얘기네요. 똑똑한 지구가 가장 쉽게 체감되는 서민 환경이 마트라서 그럴까요?
답글
김차장 Reply:
2009/07/16 at 11:09
저도 artfocus 님의 의견에 동감. 다른 주제들 보다도 실제 end user의 입장에서 Smarter Retail (소매. 마트를 포함한)과 Smarter Food, Smarter Traffic 등의 주제는 가장 피부에 와닿는 생활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 같아요.
on 2009/07/17 at 1:09 3.호박 said …
대형 마트가 첨단 시설을 갖추고 소비자들에게 똑똑한 쇼핑환경을 제공해주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현재 마트가 동네 작은 가게나 시장들을 고사시키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죠. 지역의 생태계를 유린하는 블랙홀이 되고 있는데, 그거야 어찌됐든 마트가 첨단화되면 똑똑한 쇼핑인가 궁금하네요. 진짜 똑똑한 쇼핑이라면 이런 점까지 감안한 시스템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답글
김차장 Reply:
2009/07/17 at 21:51
호박님의 의견도 분명히 맞는 말씀이신 것 같아요. 어느 한쪽으로만 치우치게 되면 (그것이 어느쪽으로든) 또 다른 사회 문제를 불러 일으키게 되는 것 같거든요. 제 개인적으로는 대형 마트는 마트 나름의 장점이 있듯이 동네시장, 시장 역시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제가 가락시장 근방에 살아서 그런지, 회사 다니고 정신 하나도 없는 주중 에는 주로 인터넷을 통해 장을 보구요 (아래 댓글에 달았듯이 홈모모모 인터넷 장보기가 시간 지정이 되서 편리함) 주말에는 싱싱한 원재료들을 사러 가락시장에 간답니다. 분명 큰 대형 마트들이 가지고 있는 좋은 점 들도 있지만, 원재료 측면에서는 여전히 동네 마트나 재래시장에 비해서 아쉬운 점이 있거든요. 스마트한 쇼핑을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출발은 똑똑한 소비자 의식에서 오는 것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우리 소비자들을 믿어 보자구요.
on 2009/07/17 at 16:15 4.영민C said …
가끔씩 폐기물 관련 소식이나 기타 환경 오염에 대한 소식을 접하게 되는데 오히려 그런 원인을 제공하는 곳에서 부터 시작 되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
답글
김차장 Reply:
2009/07/17 at 21:57
녜녜.
그러고 보면 우리가 무심히 지나치는 주변을 둘러보면 똑똑해질 수 있는, 똑똑해 졌으면 좋겠다고 여겨지는 것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대표적인 것이 “폐기물” “환경 오염” 에 관한 것이구요.
제가 작년 말까지 잠시 거주했던 미국의 경우 아직까지도 분리수거가 보편화 되지 않아서 모든 쓰레기를 커다란 검정 (혹은 희색) 비닐 봉투에 넣어서 모든 것들을 한번에 버리는 데 저 쓰레기가 다 어디로 갈까.. 한참 고민했던 적이 있었더랬습니다. 거기서는 그게 당연(?)한 것이다 보니 아무렇지도 않은 것이었는데, 이미 수십년을 분리수거에 길들여져 있던 저로서는 당혹스러운 경험이 아닐 수가 없었답니다. 그렇듯이 우리가 인식을 바꾸고 조금씩 노력하면서, 조금 불편해도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힘을 모으다 보면, 분명 사회는 그만큼 좋은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굳게 믿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