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심, 창밖으로 내리는 저 비가 무지하게 아깝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정수기 필터 교체에 5만원, 배송시켜 먹는 삼땡땡 생수에 얼마, 여름이라 하루가 지나기 무섭게 쌓이는 빨래를 보며 나름 수돗물도 아껴 쓴답시고 궁상떠는 아줌마 입장에서는 밖에 창밖을 타고 내리는 물도 “돈”으로 보일 지경이니까요. 저 물은 하수관을 타고 한강으로 흘러갈까요? 산성비라 재활용하기에는 부적격일까요?

물에 관한 다양한 생각을 재밌게 풀어본 새라와 아버지의 대화 2탄입니다. 똑똑한 물관리의 하나의 예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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