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에서 지금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8월7일에 개막했으니까, 오늘로 27일째입니다. 10월 25일까지 무려 80일간 열리는 대규모 행사라서 아마 한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미래의 행복한 인류의 삶과 미래도시의 비전을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열린 행사지요. 여기서 잠깐, 어디서 많이 들어봄직 하지 않으신가요. 그렇습니다. 바로 ‘스마터 플래닛’, ‘좀 더 나은 삶을 위한 똑똑한 지구를 만들자’는 IBM의 비전과 일치하지요. 비전만 일치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IBM이 이번 인천도시축전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지요. 바로 인천도시축전의 곳곳에 IBM의 기술이 숨어있다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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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시티 전경.(사진출처:인천도시축전 홈페이지)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스마트 스페이스(Smart Space)’입니다. 이미 언론 보도를 통해 소식 접하신 분들도 계실 듯 한데요,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주 행사장 중 하나인 미래도시 체험관 ‘투모로시티’에 구현된 신기술입니다.

이런 것입니다. 투모로시티에 방문하시면 모바일 기기를 하나 받게 되실 겁니다. 이 기기를 들고 내부를 관람하다가 ‘셀라돈 존’에 들어서면 모바일 기기가 자동으로 서비스 존을 인식하게 되지요. 이때 방문자는 문자 및 음성 안내, 위치 찾기 서비스는 물론이고 채팅 및 아바타 서비스와 지능형 버스 정류장 서비스, 원격 교육 서비스, 헬스 매니저 서비스, 지능형 광고판 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받게 되는 겁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도시축전에 가보신다면 꼭 한번 체험해 보세요. 미래도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실 겁니다. 도시축전에 직접 가볼 수 없으시다면, 가상체험도 가능합니다. 세컨드라이프에 투모로시티 가상체험관이 마련돼 있거든요. IBM이 가상현실 마케팅 전문업체인 애시드 크레비즈와 손잡고 제작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이 곳을 체험할 수 있지요. 가상 세계 안의 투모로시티에 모여 회의도 할 수 있고, 미래의 가정과 학교, 도서관을 둘러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건강체크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스마트 스페이스’ 서비스는 IBM이 개발한 ‘셀라돈(Celadon)’ 위치 인식 플랫폼에 기반해 구현된 서비스입니다. 한국IBM 유비쿼터스 컴퓨팅 연구소(UCL)가 IBM 본사 왓슨 연구소와 4년에 걸쳐 만든 사용자 위치 인식 서비스 제공을 위한 플랫폼이죠. 이 플랫폼은 서비스 지역인 셀라돈 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터치스크린 단말기와 스마트폰, PDA, PMP 등과 같은 사용자 모바일 단말기 간의 협업을 지원합니다. 또한 와이파이(WiFi)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셀라돈 존 내에 진입했을 때 사용자 위치 인식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죠.

한국IBM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셀라돈 플랫폼을 이용한 사용자 위치 인식 서비스 상용화에 성공했구요, 그 실체를 이번 도시축전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것입니다. 우쭐~~

인천 송도에 계신 분들, 투모로우시티에 꼭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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