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19 14:31 posted by 다나에 in 스마터 플래닛 일반

[송인턴의 IBM 탐방기] 인터넷에선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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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베지마이트(Vegemite)를 아시나요? 인터넷 백과사전에서 베지마이트를 검색해보면

 ‘야채에서 추출한 즙과 소금, 이스트 추출물로 만든 스프레드이다. 초콜릿처럼 짙은 갈색을 띤다.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호주의 일반 가정에서 건강식으로 즐겨 먹는다’                                                  - Naver 백과사전 -

우리에겐 생소하게 들리지만, 호주에서는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국민제품입니다. 시큼한 간장 맛이 나지만 살짝 구운 토스트나 크래커에 얇게 펴 발라먹으면 맛있다고 하죠. 호주에 들르는 배낭여행객들의 필수 시식 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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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베지마이트의 제조회사인 Kraft에게 한가지 고민거리가 생겼습니다.
새로운 이민인구의 유입으로 호주인들의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라이프 스타일이 점차 변하자 현 세대가 베지마이트를 어떻게 생각하고 말하는지 귀를 기울일 필요가 생긴 거죠.

Kraft는 이를 위해 IBM의 새로운 분석 솔루션 COBRA(Corporate Brand and Reputation Analysis)를 선택했습니다. COBRA는 블로그, 웹사이트의 게시판, 온라인 뉴스 등 네티즌들이 제작한 콘텐츠(User Generated Contents)에서 베지마이트가 언급된 결과를 검색하기 시작했죠. 총 38개의 언어로 작성된 15억 건의 컨텐츠를 검색했고, 베지마이트가 언급된 50만 건의 결과를 찾았습니다. 검색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동적으로 유의미한 정보를 찾아 이를 알고리즘에 따라 카테고리화 했습니다.

그 결과 Kraft는 호주인들이 베지마이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새롭게 바라는 점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고, 고객을 세분화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세울 수 있었으며 베지마이트에 대한 부정적 인식, 잘못된 정보 등을 감지해 브랜드 명성에 영향을 끼치는 잠재위협요소에 미리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소비자들이 원하는 베지마이트가 될 수 있었죠

COBRA는 호주인들의 진짜 속마음을 들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었습니다. 또한 Web 2.0시대에 네티즌들이 제작한 콘텐츠가 어떻게 기업의 전략구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새로운 비전을 보여주었죠.

어때요, 바삭 하게 구운 토스트 위에 얇게 펴 바른 베지메이트, 한번 시도해 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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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7 17:39 posted by 다나에 in 공공안전

[송인턴의 IBM 탐방기] 똑똑한 재난관리시스템 ME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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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 비소식이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먹구름이 몰려오는 장마가 찾아오면, 어김없이 들려오는 뉴스가 있습니다.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의 소식이죠. 특히 이번 여름에는 평년 강우량을 웃도는 엄청난 폭우로 집과 가족을 잃고 실의에 빠진 사람들의 모습이 TV화면에 자주 비추어졌습니다.

홍수가 지나가고 난 뒤에는 더 큰일 입니다. 쓰러진 비닐하우스도 다시 세워야 하고, 홍수로 떠밀려온 갖가지 쓰레기들을 치우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닙니다. 집은 흙탕물로 더럽혀 지고 수도관이 끊겨 먹을 물 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심지어 여름철 후텁지근한 날씨에 전염병이 창궐하기도 합니다.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수재민들은 점점 지쳐만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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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관리자들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사고를 즉각적으로 감지해서 구호 장비와 물자를 제 때 공급하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십 개의 재난관리부처와 기관들이 얽혀 있고 관련 프로세스가 복잡하기 때문에 일관적이고 신속한 대처가 여러 울 때가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미국 미주리 주의 예를 살펴보도록 하죠.

미주리 주 국토안보국(Missouri Office of Homeland Security)은 1600명의 사상자를 낸 허리케인 카트리나를 교훈삼아, 주가 위치한 뉴 마드리드 단층에서 발생하는 지진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새로운 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당시 미주리 주에는 재난관리를 위해 이미 많은 시스템과 데이터베이스, 관련 기관들이 구축 돼 있었지만 서로간의 연계가 부족해 신속하고 조직적인 대처가 어려운 상황이었죠.

이에 IBM은 새로운 재난관리시스템 MERIS(Missouri Emergency Resource & Information System)을 제안했습니다. MERIS는 미주리주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재난관리 시스템과 자원을 하나로 통합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최적화 했습니다. 또한 한번의 로그인으로 관련 담당자가 웹을 통해 모든 정보에 접근,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MERIS는 재난이 발생했을 때 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필요한 최적의 방안을 신속하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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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리주가 MERIS 시스템을 도입한 직후에 얼음을 동반한 폭풍우가 주를 휩쓸어 주의 일부가 17일 동안 정전 된 적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보조 발전기를 보낼 정확한 장소를 파악하는데 며칠이 걸렸지만, MERIS시스템을 통해 단 몇 시간 만에 정확한 대처 전략을 세울 수 있었죠.

재난관리는 대처 속도가 생명. 매년 홍수와 산불 등의 자연재해로 한번씩 홍역을 앓는 우리나라에도 똑똑한 재난관리 시스템이 도입되어 상처 입는 국민들이 점점 줄어들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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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6 17:24 posted by 다나에 in 식품

[송인턴의 IBM 탐방기] 맛난 음식 똑똑하게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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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벅적한 식당, 철판 위에서 지글지글 익어가는 냉동 삼겹살을 보며 문득 이런 생각을 하곤 합니다. ‘이 돼지고기는 어디서 왔을까?’ 거리에서 종종 마주치는 두 마리 4500원 트럭통닭아저씨. 트럭에서 뱅글뱅글 돌며 노릇하게 구워지고 있는 이 값싼 바비큐 치킨은 또 어디에서 왔을까? 

각종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이 늘고 있는 가운데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걱정은 늘어만 갑니다. 멜라민, 광우병 파동과 더불어 최근 몇 년간 발생한 대규모 음식 리콜 이후 안전한 먹거리는 비단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적인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음식점 재료의 원산지 표시가 의무화 되고, 마트에 가면 자연스럽게 제품의 생산지를 제일 먼저 확인하게 되죠. 즉 먹거리가 어디서 어떻게 왔는지, 누가 생산했는지가 전 세계 정부와 소비자의 우선 순위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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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움직임에 발맞춰 노르웨이 최대 육류유통회사인 Nortura는 정부 정책인 e-Traceability의 시범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Nortura의 IT자회사 Matiq은 IBM의  InfoSphereTM Traceability Server를 솔루션으로 택했는데,  여기서 Traceability(농산물이력추적관리제도)란 농산물의 제조이력과 유통과정을 실시간으로 파악,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을 이용해 농산물의 이동경로를 추적하는 이 시스템은 농장에서 가축이 태어나 이어테그를 부착하면서부터 시작됩니다. 이후 가축은 농장에서 도축장으로, 그리고 가공 공장에서 육류로 가공되는 과정을 거치게 되며, 가공된 고기는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 출생지와 나이, 건강기록이 포함된 Electronic Product Code(EPC)를 부여 받습니다.  이후에도 스테이크, 챱스, 소시지 등 가정에서 요리되어 식탁에 오르기 까지 각 이동단계마다 RFID 판독기로 기록, IBM이 관리하는 Matiq 중앙 데이터 서버에 저장됩니다. 이렇게 기록된 정보는 누구나 액세스할 수 있으며, 사육한 농장, 가공 장소, 배송 담당자 및 상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말 똑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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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솔루션을 통해 Nortura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고, 문제가 발생 했을 때 쉽게 대응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재고 수준을 파악해서 공급량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제조 업체와 마트에서는 소비자 선호도와 구매 패턴을 추적할 수 있어 효율성을 높이고 낭비를 줄이는 똑똑한! 공급망이 가능 해 지죠.

우리나라도 2006년 농산물품질관리법에 관한 규칙이 개정되면서 농산물이력추적관리제도가 실시되어 농산물의 종자와 생산지, 농약 사용 여부 등을 알 수 있고, 올 하반기부터는 현재 105개 품목을 대상으로 시행 중이었던 것을 모든 종류의 농산물로 확대 실시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대상은 우수 농산물 관리제도에 참여해 인증을 받은 농가와 자율적으로 이력추적관리제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로 한정된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예로부터 먹는 것 가지고는 장난치지 말라고 했는데, 몇몇 양심을 잃은 사람들 때문에 음식을 하나하나 의심하면서 먹어야 한다는 사실이 안타깝습니다.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미래를 꿈꿔보며 이상 송인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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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5 15:23 posted by 다나에 in 교통

[송인턴의 IBM 탐방기] 똑똑한 비행기, 똑똑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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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여름이다

8월, 휴가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아침 출근길 도로와 지하철은 한산해 지고 산과 바다가 바빠지는 시즌입니다. 이번 휴가를 계획하는 분들 중에는 아마 해외여행을 생각하는 분도 많을 텐데요, 해외여행의 또 다른 즐거음 중 하나는 최신식 공항에서 타는 비행기가 아닐까 합니다. 비행기에 앉아 작아지는 집들을 바라보며 앞으로 여행할 곳을 상상하는 것은 생각만 해도 두근거리는 일이죠

 
매번 비행기를 탈 때마다 놀라는 것이 있는데, 바로 티켓 예약에서부터 좌석에 앉을 때까지 모든 과정이 IT 시스템화 되어 한방에 해결된다는 것입니다. 항공업계는 특히나 IT 시스템이 승객을 제 시간에 안전하게 운송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티켓 예약 이외에도 승객 화물관리, 승무원의 스케줄 관리 등 셀 수 없는 곳에서 IT가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IT 시스템은 수억 원의 이익을 가져올 수도, 시스템 오류로 수 억 원의 손실을 가져 올 수도 있습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여러 항공사들이 IBM과 함께 똑똑한 IT시스템으로 더 똑똑한 여행을 만들기 위해 하고 있는 노력을 알아볼까요?

공항

대한항공(KAL)은 분산돼 있던 다양한 서버의 애플리케이션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고, 서버의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해 경비를 절감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웹기반으로 전환된 ‘승무원 운항 관리시스템’은 기존에 승무원들이 스케줄 확인을 위해 본사의 사무실을 방문해야만 했던 것과 달리 전 세계 어디서나 인터넷으로 서버에 접속해서 항공기 운항 일정을 조회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일본항공(JAL)은 IT시스템의 오류로 인한 서비스 장애를 방지하고자 IBM과 함께 전사적인 IT이슈 추적을 실행, 총 12,000건의 시스템 환경을 개선했습니다. 또한 ITIL(Information Technology Infrastructure Library) 솔루션을 통해 시스템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발생 가능한 사고를 4단계의 레벨로 나눠, 중요한 사고가 발생하면 200명의 주요 책임자에게 문자메시지로 알렸습니다. 그 결과 시스템 개선 이후 첫해에 항공기 운항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Level1의 사고가 58% 감소했고, 사고 발생시 복구시간도 획기적으로 감소됐으며, 온라인 업무진행속도도 80% 빨라졌습니다.

이 밖에도 캐나다 항공(Canadian airlines)은 IBM솔루션을 통해 고객정보를 활용하여 예약 후 나타나지 않는 승객(no-show) 수를 예측, 전략적으로 승객의 불만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오버부킹 좌석 수를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영국 항공(British Airways)은 모바일 장치나 개인 휴대 장치를 이용해 체크인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승객의 편의를 높이고 승객 한 명당 3.50$를 절약 할 수 있었습니다.

비행기 얘기를 자꾸 하다 보니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이번 여름, 승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개발된 최첨단 IBM IT 솔루션과 함께 여러분 모두 똑똑한 휴가를 즐기고 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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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9 11:06 posted by 다나에 in 스마터 플래닛 일반 & 핫이슈

[송인턴의 IBM 탐방기] Bluei가 말하는 Smarter Pl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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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일부터 3일간 IBM Bluei 인턴쉽 7기들을 위한 Blue-I Assimilation 워크샵이 있었습니다. 삼성동 오크우드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샵은 Bluei인턴들이 IBM의 조직과 신념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IBM의 아젠다인 똑똑한 지구(Smarter Planet)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1박2일 동안 준비한 Smarter Planet 가상 사업제안서 발표가 있었는데요, 비록 하루밖에 준비할 시간이 없었지만 Bluei들의 눈동자는 그 어느 때보다 불타올랐습니다. 활활

                                     bluei                                    진지하게 발표 준비를 하고 있는 Bluei들-

 

bluei드디어 발표 시작! 이번 조의 주제는 Smarter Baby Care와 Smarter Traffic!

      Smarter Baby Care 조에서는 일과 육아로 지친 현대의 슈퍼 맘들에게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수 있도록 체계적인 베이비시터 관리와 어린이 집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하는 한편, 아이의 상태를 수시로 체크할 수 있는 Smarter Baby Care 시스템을 제안했습니다. 또한 Smarter Traffic조에서는 서울시의 교통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LED차선과 CCTV, Control Tower의 메인 컴퓨터를 원격으로 연결해 선제적으로 교통량을 통제하는 IBM Smart Traffic 통합 시스템의 도입을 제안했습니다.

  이밖에도 총 8개의 조가 Smarter Planet에 대한 각기 다른 생각을 풀어 놓았는데요,  Marketing & Communications의 민승재 상무님이 ‘Smarter Planet이란 바로 IBMer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식이다.’ 라고 하셨던 것처럼 bluei들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미래의 IBMer가 되어 세상을 좀 더 똑똑하게, 사람들을 좀 더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았습니다.

 

bluei그리고 꿀같은 뒤풀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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