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인텔리전스 안 폴 on 17 Dec 2009
Monthly Archive for "12월 2009"
핫이슈 김차장 on 14 Dec 2009
이 그림의 제목은 무엇일까요?

여기서 수상한 작품들이 지금 회사 6층 카페(일명 육다방)에서 전시중인데요. 그중에 유독 제 눈을 끄는 작품이 있어서 말이죠. 바로 위 그림인데요. 어찌나 적나라하게(!) 잘 표현했는지 웃다가 데굴데굴 할 뻔 했지요.(저만 그런가…)
12살 다희의 작품인데, 과연 다희는 무엇을 그린 것일까요. 그림의 제목을 한번 상상해보세요.
11월 어느날, 시간은 9시. 옷과 양말은 제멋대로 너불어져 있고, 방금 뚝딱 해치운 듯 컵라면의 잔해가 선명하지요. 리모콘을 들고 신나게 TV를 보고 있는 아이들. 과연 이 그림의 제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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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채셨나요. 예, 다희는 이 그림에 이런 제목을 붙였습니다. 동심의 세계에서 한바탕 ‘까르르’ 할 수 있었습니다. ^^
엄마, 아빠가 늦게 온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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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안전 & 뉴 인텔리전스 & 도시 & 식품 정차장 on 09 Dec 2009
[스마트피플] (2)생활속 작은 실천가, 검은머리앤
[스마트피플] 연속기획 인터뷰에 많은 분들이 관심 보여주셨습니다. 불끈 기운이 나네요. 기운을 담아 두번째 ‘스마트피플’을 만나러 가볼게요.
질문 하나 드리는 것으로 시작해볼게요. 아주 논쟁적인 문제입니다.
WCG 얘기는 들어보셨지요. 이곳 스마터터플래닛 블로그에서도 몇번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 혹시 처음이시라면, 여기를 => WCG를 다시 떠올리며…
정리해볼게요.
World Community Grid(WCG)는 인류 공공의 이익을 위해 운영되는 거대한 그리드 컴퓨팅 본부입니다. 그리드는 흩어져 있는 컴퓨팅 자원을 모아 거대한 슈퍼컴퓨터 성능으로 바꿔주는 기술이죠. 그러니까, WCG는 전세계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개인들의 PC를 한데 모아 인류 공영을 위한 각종 과학연구에 사용하는 비영리조직입니다. PC를 모은다고 하니 사용하던 PC를 단체에 직접 보내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실 지 모르겠습니다. 그것은 아니고, PC를 그대로 지금처럼 사용하다가 잠시 내가 사용을 멈추었을 때 놀고 있는 PC의 자원(CPU)를 WCG에서 빌려 쓰는 겁니다. 물론 인터넷 네트워크를 통해서 말이죠. WCG에 가입해 내 PC에 간단한 프로그램 하나만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끝입니다. 3분도 안걸리는 이 작업을 통해 신종플루 퇴치 연구를 위한 프로젝트에 기여할 수 있게 되는 셈이죠. 아, WCG는 신종플루 뿐 아니라 다른 연구도 많이 합니다.
혹시 점심시간 식사하러 나갈 때 컴퓨터 끄시나요. 만일 WCG에 가입해 자신의 PC에 그리드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를 설치한다면, 잠깐이라도 자리를 비운 사이에 그냥 놀고 있던 내 PC가 좋은 일에 쓰이겠죠. 작은 일이지만 스마터 플래닛을 위한 의미있는 생활속 실천이되겠군요.
그런데, 누군가 이런 질문을 하셨습니다. “그 시간에 컴퓨터를 끈다면 전력낭비를 막을 수 있고, 그것이 오히려 스마터 플래닛을 위한 노력이 되지 않을까요.”
‘음’, 당혹스러운 문제제기였습니다. ‘그리드냐, 그린이냐’ 어느 쪽의 손을 들어야 할 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서두가 길었습니다. 예, 맞습니다. 짐작하신대로 저 당혹스러운 문제제기의 주인공이 바로 두번째 스마트피플 인터뷰의 초대손임입니다. 일명 ‘검은머리앤’. 스마트피플 인터뷰에 초대 할 만하죠.
그럼, 검은머리앤을 만나보겠습니다.

한국IBM 근처 국시집에서 만났습니다. 가운데가 주인공인 검은머리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예, 한국IBM 애플리케이션 호스팅 서비스팀의 이나연입니다. 불러주셔서 오긴 했는데, 제가 정말 스마트피플 자격이 있는 건가요. 이제 겨우 입사 2년차인데요. 앞서 조성환 차장님 인터뷰를 봤는데, 그런 분들을 만나셔야 되는 것 아닌가요.
예, 충분히 자격있어요. 이미 스마터 플래닛 블로그에 전문 필진으로 활동도 하고 계시잖아요. 그런데 블로그 필진은 어떻게 참여하게 됐나요.
회사 선배 한분이 추천해 주셨어요. 제 전공이 경영학인데요, 가능한 많은 경험을 하고 싶었는데, 선배 분이 그 얘기를 듣고 스마터플래닛 블로그에서 필진으로 활동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거든요. 그래서 얼른 가입은 했는데, 사실 활동은 그리 많지 못했어요.
스마터 플래닛에 대해 평소에도 생각이 많으신가 봐요.
입사하고 바로 저희 동기들끼리 스터디모임을 하나 만들었어요. 모임의 목적은 과거와 현재 IBM 이니셔티브 역사를 공부해보자는 것이었어요. 우리가 다니는 직장에 대해 좀 더 잘 알아보자는 취지로 만든 모임인데, 그 때 마침 저희팀이 맡게 된 주제가 ‘스마터 플래닛’이었어요.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됐죠.
오호, 자발적으로 스터디모임을 운영했다니 대단한데요. 기특하기도 하고. 지금도 그 모임이 있나요.
아니요. 아쉽게도 지금은 다들 모이기 어려워져서… 그런데 활동할 때는 다들 열심히 했었죠. 격주로 토요일 오전부터 모여서 공부하고 토론하고 했으니까요. 1년은 좀 안되고, 10개월 정도 계속 했던 것 같아요. 도움이 많이 됐지요.

검은머리앤이 생각하기에, ‘스마터 플래닛’을 위해 어떤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글쎄요. 아마 생각하시는 분들마다 다 다를 수 있을 것 같은데… 저는 자신의 생활속에서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이를 테면 아끼는 거죠. 전기도 절약하고. 엘레베이터 대신 가능하면 계단으로 올라가고. 제가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절약 방법을 조금씩 실천해보고 있어요.
스마터 플래닛 가운데 ‘환경’ 부분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군요. 특별히 계기가 있었나요.
우연히 TV에서 다큐멘터리를 보다가 북극에 얼음이 녹아 곰들이 살기 어려워졌다는, 그런 환경다큐멘터리였는데요. 한 환경전문가가 두 장의 사진을 비교해 보여줬는데, 3~4년전 북극 빙벽과 지금의 빙벽 사진이었어요. 수만년, 수십만년간 얼어있던 빙벽이 불과 몇년 사이에 다 녹아내렸더라구요. 그걸 보면서 사실 ‘충격’을 받았어요. 그래서 결심했죠. 나부터 조금씩 환경을 위해 절약하는 습관을 들여보자고 생각했죠. 그런데, 사실 대단한 것들은 아니에요.
그런 작은 실천들이 모여 말 그대로 스마터 플래닛이 될 수 있는 것이겠죠. 검은머리앤 같은 샐활속 실천가들이 필요한 것이고, 그래서 검은머리앤을 ‘스마트피플’에 초대한 거죠. WCG에 PC의 유휴자원을 제공하는 것 보다 PC의 전원을 꺼놓는게 더 좋은 것 아니냐는 문제제기도 환경의 관점에서 제기한 것이었군요.
어느 것이 더 낫다고 딱 잘라 말하기는 어렵겠지만, WCG 포스팅과 댓글을 보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자리를 비울때는 컴퓨터를 끄는 게 낫지 않을까, 아니면 절전모드로라도. 그런 생각이 들었어죠. 남는 자원을 나누는 것과 남지 않도록 처음부터 아끼는 것, 어느 것이 더 스마터한 것인지 저도 좀 헷갈리더라구요. WCG는 저도 가입했어요. ^^
검은머리앤 말처럼 딱 잘라 어느 한편을 손대기 어려운 문제네요. 또 서로가 양립하는 문제인가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 아무튼 검은머리앤 덕분에 아주 중요한 논쟁적 이슈가 생긴 것 같아요. 고마운 일이에요.
아, 그렇게 생각해주시면 감사합니다. 사실 문제제기라기보다 저도 좀 궁금한 것이어서.
2년차이면 앞으로 할일이 무궁무진한데, 어떤 일을 하고 싶어요.
제가 생각한 것을 실제 업무에서 반영해 볼 수 있는 그런 일을 해보고 싶어요. 좀 더 다양한 경험을 쌓은 후에 세일즈나 컨설팅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어요.

오늘의 점심메뉴는 국시집이 자랑하는 '수육'이었습니다. 물론 국시도 한 그릇씩 '뚝딱'.
어떠신가요. 스마트 피플로 초대할 만 한가요. 패기발랄함과 적극적인 문제제기, 나부터 실천해보겠다는 노력 등이 검은머리앤을 초대하게 된 배경이었지요. ‘스마터 플래닛’의 성공은 바로 검은머리앤같은 생활속 실천가들이 많아지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검은머리앤, 꼭 훌륭한 IT 컨설턴트가 되길 바랄게요.
PS : 아, 검은머리앤이 아직 남자친구가 없다는 군요. 남주기 아까운 이 똘망똘망한 친구가 짝이 없다니 안타깝군요. 짝없는 청춘들 가운데, 혹시 가수 이승환같은 분 없으신가요. 검은머리앤의 이상향이라는 군요. ^^
에너지 안 폴 on 09 Dec 2009
World’s Greenest Data Center?
Syracuse University, IBM, and the state of New York launch one of the worlds greenest data centers—a showcase of energy efficient design and function. It is anticipated to use about 50 percent less energy than a typical data center in operation today. A typical data center uses up to 30 times more energy than a typical office building, and that energy use is doubling every five years. Improving data center energy efficiency offers significant energy cost savings and environmental benefits to organizations and business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