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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

지난주 우리는 IBM의 글로벌 2분기 리테일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거기에선 향후 3개월 간 가구 판매량이 엄청나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담겨져 있습니다. 매장 내 판매량 8%, 온라인 판매량 28.44%의 바람직한 증가세입니다. 소매업계에 아주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Michael Haydock
IBM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 책임 연구원

이러한 증가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렌탈의 증가라던가, 가처분 소득의 증가라던가, 꾸미기를 선호하는 추세 등이 연관이 있는데 아마도 향후 가구 판매량 증가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금년이 용의 해라는 것과 관련이 있을 것입니다.
12년마다 돌아오는 상서로운 용의 해를 맞아서 전 세계에서 수만명의 사람들이 행운이나 대박을 꿈꾸며 결혼이나 2세 등을 계획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가설을 매장 판매량 데이터를 통해서 검증해 보고자 하였습니다. 지난번 용의 해였던 2000년도에도 가구 시장이 요동쳤을까요?
맞았습니다. 2000년도의 가구 판매량은 지난 22년 기록 중 최고치를 기록했었습니다. 금년도 그럴지 지켜봅시다.

판매자들에게 있어서 소비자를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는 정말 결정적인 요소입니다. 이 복잡한 세상에서 소비자의 심리를 이해하는 것은 절대로 쉽지 않습니다. 소비자들은 선택에 있어서 깐깐해졌고, 독립적이며, 혼자서 알아서들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발전하는 기술이 그들에게 힘까지 실어주어 이제 소비자들이 물건을 구매하고 공유하고 추천하는 방식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이제 판매자들은 소비자들의 수요와 욕구와 취향과 기타등등을 모두 예상하여 그들이 실제 구매하려고 검색질을 시작하기 전까지 모든 작업을 끝내놓아야만 소비자들의 구매에 영향을 끼칠 수 있게 되어버렸습니다.

오늘날과 같은 디지털 시대가 CMO들의 아젠다를 바꾸고 있다는 것은 연초에 수행한 IBM의 연구 결과에서도 나타났습니다.  CMO의 82%가 향후 3~5년동안에는 소셜미디어의 사용을 늘릴 것이라고 대답했지만, 단지 26%만이 블로그를 모니터링하고, 절반도 되지 않는 사람들이 마케팅 전략을 세우기 위하여 서드파티의 리뷰(42%) 및 소비자 평(48%)을 본다고 대답했습니다. Read More

bandersonIBM 본사 글로벌 전자전기산업부문 사장인 브루스 앤더슨의 기고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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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에서 매년 열리는 소비자 전자제품 박람회(CES)에 가는 길에 갑자기 떠오른 생각이었는데, 이 대규모 행사에는 소비자 ‘체험’ 박람회(역시 약자는 CES)라는 명칭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갖가지 상품화 요청들과, 고객 기대치 상승 및 상품의 디지털화 등의 추세 한가운데에서 소비자 가전을 취급하고 있는 회사들은 거울을 부여잡고 앉아 자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린 무슨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거지?’

무엇보다도 오늘날 비즈니스는 변해버렸습니다. 비즈니스는 이제 단순히 카메라를 파는 것이 아니라 기억을 만들고 공유하는 것으로, MP3 플레이어를 파는 것이 아니라 개인화된 음악 체험을 돕는 것으로 변화한 것입니다.

CES에서는 모든 종류의 TV들이 전시되지만 단지 TV 수상기를 파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파는 것은 개인화된 엔터테인먼트와 쇼핑 경험입니다. TV는 단지 인터넷 컨텐츠를 표시해 주는것 이외에도 개개인의 성향에 맞춰진 차별화된 광고와 실시간으로 물품구매 기능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이라는 테마는 엔터테인먼트의 영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이 테마는 다른 영역으로도 확장되고 있는 중입니다. 예를 들면 세탁기를 전기요금이 가장 저렴한 시간에 작동하게 만드는 것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그로 인해서 소비자들이 얼마를 절약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대화하는 것에 신경쓴다거나, 고장나기 직전에 자동으로 AS 센터에 연락을 취하는 건조기의 부가기능보다도 AS 인력이 제시간에 맞춰 방문하게 만드는 것에도 신경쓰는 것 등입니다. 이러한 서비스로 인해 소비자들은 환경 친화적이 되고, 그들의 복잡한 일과도 간편하게 바꿔질 수 있습니다.

소비자 가전제품을 만드는 회사들은 그들 자신부터가 그들이 만들어낸 제품을 둘러싸고 있는 새로운 에코시스템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단지 기계만이 아니라 소비자들의 경험마저도 마치 가격표를 붙인 제품처럼 산정하는 방법을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하드웨어만 보는 비즈니스 모델에서 탈피하여 완전한 솔루션과 서비스에 기반한 비즈니스 모델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공학 기술에 기반한 제품 개발에서, 제품 혁신을 꾀하는 통찰력과 분석력을 필요로 하는 개발로의 변화입니다.

우리는 간단한 기능을 가진 특정 제품들이 이제는 거대한 에코시스템에 연결되어 있으며 똑똑한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는 고등 제품으로 변하는 현상을 보고 있습니다. 수직으로 늘어놓인 공급망을 따라서만 움직이고 승자가 독식하는 개념으로부터, 위험과 보상을 상호 공유하는 것에 기반한 에코시스템으로의 변화를 보고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새로운 현실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새로운 현실의 핵심에는 단순한 제품만 파는 것이 아니라 제품과 서비스를 팔아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낸다는 의미로의 변화가 있습니다. 당신은 어떤 비즈니스를 하고있습니까?

제목 그대로입니다. RFID를 한번에 이해할 수 있는 영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RFID는 똑똑한 물류시스템, 똑똑한 쇼핑으로 가는데 기본이 되는 IT 시스템일 것입니다.

RFID가 구현된 한 마트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재밌게 감상하세요.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한 달간 인류의 공익을 위해 지구 반대편에 있는 국가로 봉사활동을 떠날수 있다면 어떨까요? 봉사 기간 동안 글로벌 여러나라에서 모인 IBMer들과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도 키우고, 내가 가진 재능도 기부할 수 있다면?

그 멋진 행운의 주인공은 바로 Comm Sector의 김노태 차장님.

eab980ed839cec84b1_54한국에서는 2008 년 9 월 IBM 글로벌 기업봉사단 (Corporate Service Coprs: CSC)의 최초 참가자를 필리핀에 파견한데 이어 , 지난 2월 18일 여섯 번째 참가자인 김노태 차장을 이집트 룩소(Luxor) 로 파견했습니다.  기업봉사단의 일원으로 한 달간 수행할 주요 과제들과 CSC 파견에 대한 소감 , 앞으로의 글로벌 시티즌에 대한 포부까지 , 글로벌 기업봉사단 활동 계획의 이모저모를 그에게 들어보았습니다.

*IBM 글로벌 기업봉사단(Corporate Services Corps) 프로그램은 샘 팔미사노(Sam Palmisano) IBM 회장이 리더십 역량 개발과 함께 신흥 시장이 직면하고 있는 사회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표한 글로벌 기업시민 활동(Global Citizen’s Portfolio)의 일환입니다. “모든 관계에 있어서 신뢰와 개인적 책임”"을 추구하는 IBM의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IBM은 향후 3년간 전세계 IBM의 지원자들 중 600여명을 선발하여 아시아, 아프리카, 동유럽, 남미 등 개발도상국가의 경제, 환경, 교육 문제를 해결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 직원, 지역사회 모두에게 큰 혜택을 주도록 고안되었는데, 다시말해 회사는 글로벌 경영환경에 걸맞는 역량을 갖춘 리더를, 개인 참가자는 특별한 리더십 개발 기회와 자기 개발 경험을, 그리고 지역사회는 IBM이 제공하는 최고의 문제 해결력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합니다.

IBM 글로벌 기업봉사단으로 선발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CSC에 지원하신 동기는 무엇인가요?

개인적으로 봉사와 나눔에 대한 삶의 방향의 전환이 되었던 계기는 뇌경색으로 돌아가신 어머님과 어머니의 중환자실을 40일 동안 지키면서였습니다. 나 중심에서 주변을 돌아보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장기 기증 서약도 하게 되었습니다. 세계 1위의 IT 회사인 IBM에서 근무해 오면서 쌓아온 많은 지식이나 기술을 활용하여 비즈니스 외의 다른 곳에도 기여하고 싶었습니다. 나의 능력과 재능을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일에 일조하고 싶었고, CSC 프로그램은 축적한 지식을 좋은 취지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것 같아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파견되실 지역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제가 이번에 파견될 지역은 이집트 룩소(Luxor)라는 도시입니다. 호텔을 나서면 바로 호텔 문 앞에서 스핑크스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빈부격차가 크고 농업/원예업에 종사하는 극 빈민층들이 많은 곳입니다. 이집트는 과거 기원전 로마의 황제직할령 곡창지였지만, 지금은 빈부격차가 심한 농업중심의 국가입니다. 그래서인지 UN 산하기관들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나라입니다. 이번에 제가 참가하게 될 프로젝트도 UN 산하기관, 이집트 지방 관청, IBM이 협업하여 진행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집트는 나일강의 좋은 기후 아래 상당량의 과일이나 원예업 작물들을 유럽으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후를 조건으로 북부 이집트에는 수출을 잘 하는 부유층이 많지만, 상대적으로 남부 이집트인 록소와 같은 지역에서는 국내에서의 농산물 유통 시스템조차도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에 북부 이집트를 중심으로 활로를 개척해 주고, 공급 유통망을 개선시켜준다면 자연적으로 빈부 소득격차도 해소가 되고, 삶의 질도 개선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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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서 수행하게 될 업무는 무엇인지요?
이번 이집트 CSC 프로그램의 목적은 원예농업의 공급 체인망들을 지원하기 위함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원예농업의 공급망이 체계화되는 데 초석이 될 것이며, 개인 투자가들과 영세농민들 간에 평등한 파트너쉽을 지지하고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제가 그 곳에서 하는 일은 크게 네 가지로 정리 할 수 있습니다.

첫째, Supply Chain Management를 어떻게 맵핑(Mapping)할 것인지에 관해 한가지 상품을 시범적으로 테스트해 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올리브를 생산한 것을 남부 이집트에서 북부 이집트로 어떻게 효율적으로 운반하고 저장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냉각장치와 같은 전문적인 식품 공정과정 및 포장, 운반. 저장에 대한 솔루션 디자인입니다. 세번째는 중동이라 불리지만 아프리카에 속해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타 아프리카 국가들은 농산물을 어떻게 수출하고 유통하는지 벤치마킹하는 것이고, 마지막으로는 농민의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입니다.

이집트에서의 프로젝트를 통하여 농산물의 수요를 정확히 예측하고 수출 활로를 개척하는데 기여하게 되면 원활한 국내 유통은 물론 국외 수출까지 자연스럽게 두 마리 토끼가 잡힐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Smart Food, Smart Supply Chain, Smart Retail 등 Smarter Planet 프로젝트의 실현이라고도 볼 수 있기에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라 생각됩니다.

떠나시기 전 어떠한 기대감과 포부를 가지고 계신가요?

eab980ed839cec84b1_7 제가 IBM에서 배우고 실행했던 능력과 지식을 이 낙후된 시스템을 가진 농업지역에 도움을 주어, 룩소지역이 경제 사회발전을 이루는 데 있어 일조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활동의 노하우는 보다 똑똑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연구하고 발전시킨 경험이 있는 IBMer이기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김노태 차장님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기원하며, 앞으로 블로그 필진으로도 활동해 주실 예정이므로  생생한 이집트 활동기를 기대해 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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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uel J. Palmisano, IBM 회장 및 CEO

palmisano_21년 전 뉴욕에 있는 대외관계협의회(the Council on Foreign Relations)를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IBM이 생각하는 바 를 많은 리더들과 공유함으로써 전세계가 움직이고 있는 방식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서였습니다. 바로 그날부터 지구를 보다 스마트하게 변화시키기 위한 전지구적인 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입니다

이 대화를 시작한 이후로 우리는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여러분과 이를 나누고 올해 그리고 향후 10 년에 대한 전망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현실화되는 스마터 플래닛
우선 작년에 우리가 배운 것 중 하나는 보다 똑똑한 시스템 (smarter systems)이라는 아이디어가 전 세계 민간 및 공공 영역의 정책 결정자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는 것입니다. IBM은 선진국, 개발도상국 등 50개 이상의 국가에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Smarter Cities 라는 주제만으로 100여 차례 가까운 컨퍼런스를 열었습니다. 이러한 자리에 도시를 이끌어 나가는 2,000명 이상의 리더들이 참가했습니다.

단지 논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스마터 시스템이 실행되고 있으며 가치를 창조하고 있다는 증거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음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2009년 저는 클라이언트들과의 협력을 통해 300가지의 스마터 솔루션을 만들도록 IBM 팀에게 요구했었습니다. 이 목표는 초과 달성되었고, 선진국 및 개발도상국의 모든 주요 산업을 위해 1,200 가지의 사례가 만들어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같은 성과를 이끌어내는 방법을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CEO, CIO, 장관, 시장 등이 다음과 같은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있습니다.

• 단일 사업체나 기관이 책임질 수 없는 시스템에 어떻게 지능을 부여하는가?
• 필요한 구성 요소를 어떻게 모두 조달할 것인가?
• 해당 예산을 어떻게 마련하는가?
• 현 조달 부서를 통해 어떻게 복합적 솔루션을 마련하는가?
• 어떻게 시민들의 협조를 얻을 것인가?
•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 하는가

샘 팔미사노 회장 연설문 전문 보기 (한글)

샘 팔미사노 회장 연설 및 Q&A 동영상 보기(영문)

 

한 해를 마감하는 12월입니다. 백화점과 상점들은 연말연시 분위기로 들떠 있습니다. 올해 연말 분위기는 작년에 비해서는 조금 나아졌다는 업체들도 있고 체감 경기는 여전히 날씨만큼 싸늘하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오늘날 많은 소매유통 기업들은 제품의 유통과 판매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현재 기업들이 주문을 받아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매장으로 운송하고 이를 판매하는 시스템들이 대부분 낡은 방식에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드리고자 하는 내용은 유통분야와 관련된 ‘스마터 리테일(Smarter Retail)’에 관한 것입니다.  첨단 IT 기술을 활용한 스마터 리테일은 소매 판매, 유통의 영역을 넘어 사실상 구매, 생산, 유통, 마케팅, 판매 등 기업의 전반적인 활동과 긴밀하게 연결돼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의 성패를 가르는 똑똑한 공급망

최근 전세계 패션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자라(ZARA)’ 사례를 살펴보면 소매 시스템에서 똑똑한 공급망이 왜 중요한 지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스페인의 패션 브랜드인 자라는 해마다 2만여 종의 옷을 직접 디자인합니다. 이 회사가 소품종 대량생산 방식에서 벗어나 독특한 다품종 생산으로 전세계 매장 수를 해마다 늘릴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IT 기술을 통해 전세계 매장을 인트라넷으로 연결해 일일 판매량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서 각 국가, 지역, 매장별 소비자의 취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인기 제품은 공급량을 늘리고, 판매 실적이 좋지 않으면 중단하는 방식으로 생산량과 재고량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자라의 경우처럼 기업들은 이제 글로벌 공급망을 관리할 수 있는 더욱 똑똑한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시스템은 상품의 디자인, 생산을 위한 구매, 생산, 배송,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급망 단계에서 소비자들의 기호와 인사이트를 입력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 모든 재고를 추적, 관리할 수 있어야 하며 방대한 양의 소비자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서 가치 있는 정보로 제공해줄 만큼 충분히 지능적인 것이어야 합니다.

똑똑한 IT로 매출을 늘린다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인수와 통합을 통해 성장하면서 매우 복잡하고 방대한 시스템을 갖게 되었습니다. 세계 최대의 꽃 배달 및 선물 상점인 1-800-FLOWER.COM의 변화를 살펴볼까요. 이 회사는 IBM과 함께 종전 14개에 이르던 브랜드를 통합해 브랜드간 교차 판매 및 정보 교환이 가능한 전자상거래(e-commerce) 사이트를 구축했습니다. 서비스 지향성 아키텍처(SOA)를 적용해 기존 시스템과 신규 시스템을 연결함으로써 업무에 균열없이 계속성을 유지하게 했습니다. 또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인 ‘셀레브레이션(Celebration)’을 오픈해 즐거운 일을 맞은 고객들이 자유롭게 들어와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1-800-FLOWER.COM은 14개 브랜드 사이의 장벽을 제거하고 고객의 요구에 더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습니다.

단골 고객을 키워내는 웹2.0

요즘 성인의 92.5%가 필요한 물건을 사기 전에 온라인으로 먼저 검색한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웃도어 소매업체인 무스조 마운티니어링(Moosejaw Mountaineering)처럼 웹2.0 기능을 잘 활용하면 고객들의 충성도를 높이고 판매를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습니다. 비결은 인터넷 사이트에 다양한 커뮤니티 기능을 구현해 등산 애호가들을 끌어들인 것입니다. 또 웹사이트와 모바일을 통해 고객들의 경험과 피드백을 계속 공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이처럼 기업은 웹2.0 기능을 사용해 제품의 세부 정보를 제공하고 제품에 대한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모니터링하며 고객이 원하는 신제품을 분석할 수 있고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서 고객 관계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똑똑한 시스템으로 고객 데이터를 수집해 시장이 원하는 제품도 한발 앞서 개발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입맛과 요구는 더욱 까다로워지고, 공급망이 글로벌 차원으로 확대되고, 매장보다 인터넷 구매에 익숙한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스마터 리테일”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한 해동안 고마움을 주고 받았던 분들과 따듯한 인사와 격려를 나누는 연말연시가 되었으면 합니다. 귀한 시간을 내셔서 제 글을 읽어주시고 의견과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던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똑똑한 매장 동영상
  • Truck 2020 Study

안녕하세요. ^^ 스마터 플래닛 필진으로 등록되고 나서도 한참 지나 처음 쓰는 글이네요. 반갑습니다요! :D

저는 요새 Green Green 에 관심이 많습니다. 꼭 Green IT 가 아니더라도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녹색 운동에 관심이 많달까요.

* 네모난 플라스틱 카드?

4장 정도야, 빙산의 일각이죠.

<4장 정도야, 빙산의 일각이죠.>

얼마 전에 목욕용품 등을 파는 가게 바디X에서 로션을 하나 사고 계산을 하는데 판매원 분이 익숙한 질문을 하더군요. “저희 포인트 카드 있으세요?”
없다고 했더니 하나 만드시겠냐고 묻는데, 그 가게에서 그렇게 많이 사는 것도 아니고, 들고 다녀야 하는 적립카드가 더 느는 것도 귀찮고 해서 됐다고 하려했지만, 그 점원이 워낙 친절한 목소리로 묻는 바람에.  “네에.”

그런데 건네주는 것이 예상한 네모난 카드가 아니더라구요. 그건 바로, 스티커였습니다.

* 바코드 스티커!

저는 꼭 들고 다니는 현금영수증 카드에 붙였습니다.

<저는 꼭 들고 다니는 현금영수증카드에 붙였습니다.>

“자주 쓰는 카드 등에 붙여서 쓰세요.”

기존 마그네틱 적립카드 대신 이런 바코드 스티커를 주는 곳이 늘고 있네요. 이곳 말고 올리브 X에서도 최근에 ‘적립 스티커’를 줬거든요.

그렇게 썩지 않는다는데, 플라스틱 카드는 사람들이 만들어놓고선 부피 차지한다고 버리기도 잘도 버리잖아요.

요렇게 불필요하게 환경에 좋지도 않은 플라스틱 생산도 줄이고, 아무데나 붙이기만 하면 되니 소비자 입장에서도 좋고, 발급 거부감도 줄테니 가게 입장에서도 좋고,

일석삼조 아닐까요? 바코드 기술만 잘 되어 있으면요! ^^

아, 플라스틱 생산자는 좀 싫겠네요. ^^;

세계 실물경기 침체와 불황이 예상보다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유통업계의 상황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소비자들은 더더욱 영민한 소비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유통 IT 기술의 진보를 활용한 Self Service 확대는 소비자 측면에서는 “Superior Shopping Experience”를, 유통업체 측면에서는 “운영 효율화”를 증가시켜 주고 있어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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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Self Service 기능으로는 Self Kiosk라고 하는건데, 이미 유통매장, 공항, 은행 등에서 경험을 해보았을 것입니다. 이러한 Kiosk 기능들이 곳곳마다 점점 확대되고 있습니다.

self-kiosk

두번째 Self Service 기능으로는 Self Checkout이라고 하는건데, 이는 유통매장에서 길게 늘어서 있는 계산대 줄 대신, 고객이 직접 계산할 수 있는 기능이지요.

self-checkout

이미 십여년 전에 RFID라는 개념이 MIT 연구소로부터 Commercialize 가능할 수 있도록 발표한 이후, 가히 유통/물류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고 얘기했지만, 10여 년이 지난 지금, 예상보다 RFID를 통한 각 영역의 혁신의 속도는 아직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각 영역에서 보다 똑똑한 Supply Chain 및 운영혁신을 달성하기 위한 시도들이 계속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여기에서 RFID를 활용한 Retail 물류센터 운영을 보다 Smart하게 할 수 있는 개념적인 방안을 간단하게 소개드리는 바입니다.

[RFID를 활용한 Retail Logistics 전체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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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ail 물류센터 운영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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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기대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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