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휴대폰은 스마트 폰입니까?
세상에는 스마트폰을 이미 산 사람 혹은 스마트폰을 살 사람, 마치 두종류의 사람들만이 존재하는 것처럼 한국에서의 ‘스마트폰’ 열풍은 가히 전쟁을 방불케 할 정도입니다.
스마트폰(smartphone)은 PC와 같은 기능과 더불어 고급 기능을 제공하는 휴대전화입니다.
스마트폰의 산업 표준에 대한 정의는 없지만 네이버 백과사전을 들춰보면 스마트폰이란 휴대전화에 인터넷 통신과 정보검색 등 컴퓨터 지원 기능을 추가한 지능형 단말기로서 사용자가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는 통신기기를 지칭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특히 이동 중 인터넷 통신, 팩스 전송등이 가능하기 때문에 진정한 유비쿼터스(언제, 어디서나) 개인의 여가생활은 물론 업무처리가 가능해지게 하는 것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죠.
최근의 스마트폰 열풍의 주인공이 애플(Apple)사의 iphone 이라면 최초의 스마트폰 이름은 사이먼(Simon) 이였다는 사실, 혹시 알고 계신가요? 사이먼(Simon)은 IBM과 벨사우스(Bellsouth)의 조인트 벤처에서 제작, 1992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컴덱스에서 컨셉 프로덕으로 전시했던 세계 최초의 스마트폰 입니다. 이후 1993년 일반인에게 공개되었는 데 당시 가격은 899불이었고 미국내 15개 주(State) 190개 도시에서 판매되었다 합니다.
발신/수신기능만 있던 휴대전화와 비교하면 주소록, 세계시각, 계산기, 메모장, 이메일, 팩스, 오락이 가능한 기능이 포함되어 있었고 심지어 터치스크린을 사용하여 손가락으로 전화번호를 입력할 수 있었다 합니다.
물론 흑백화면에 벽돌처럼 큰 사이즈가 지금으로선 부담스럽게 느껴지지만 당시로서는 IBM 사이먼(Simon) 은 스마트폰 제1세대 상품으로 그 위용을 뽐내기에 부족함이 없었던듯 합니다.
[참고] 더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
스마트폰의 춘추 전국시대 http://thebetterday.tistory.com/1589
스마트폰이란 무엇인가 http://blog.daum.net/autonics/11313172
스마트폰 http://blog.daum.net/jlee0811/15968274
모바일, 스마트폰 그리고 안드로이드.. http://digitalstory.net/80102301663
여름 장마가 물러가면서 불볕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매일 장거리 출퇴근을 하시는 분들에게 요즘 같은 날씨는 참 고역입니다. 지난 달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정보화 전략회의에 참석해서 ‘스마트 워크(Smart Work)’ 활성화라는 흥미로운 계획에 대해 논의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 ‘스마트 워크’에 대해 그 동안 IBM의 경험과 제가 가진 생각을 여러분들과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IBM 직원 60%는 왜 자기 책상이 없을까?
한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들이 필요한 정보와 전문 지식을 찾는데 매일 2시간을 소비하며 일주일에 5.3시간을 비효율적인 프로세스 때문에 낭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스마트 워크’는 IT의 도움을 받아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효율적으로 협업해 더 높은 생산성을 낼 수 있도록 “똑똑하게” 일하자는 것입니다. IBM은 모바일 오피스, 재택근무, 유연(탄력)근무제 등 스마트 워크플레이스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왔습니다. 1995년 처음 시행한 모바일 근무제는 직원들이 지정된 사무실 공간 대신 노트북 컴퓨터와 휴대전화로 유연하게 일할 수 있게 함으로써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대 고객업무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고 사무실의 공간활용을 극대화해 연간 약 22억원의 임대 및 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얼굴을 맞대야 직성이 풀리는 대면 문화 때문에 국내에서 스마트 워크가 잘 정착될 수 있을지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IBM의 지난 15년간의 경험을 통해서 보면 한국에서도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 입니다. 모바일 오피스 시행 초기 실시한 직원 만족도 조사에서 약 70%가 전반적으로 만족하며 75%가 생산성이 향상되었다고 대답한 바 있습니다. 재택근무제 역시 실시 이전과 이후에 성과 측면에서 별다른 변화가 없거나 긍정적이라 답한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제도에 대한 만족도도 77%로 나왔습니다.
글로벌 경쟁력 키우는 스마트 워크
‘스마트워크’를 통해 지식 근로자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기업과 정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똑똑하게 일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만들려면 우선 기업 내 조직간 협업을 강화할 수 있는 ‘통합 커뮤니케이션(UC)’ 환경을 구축해야 합니다. 유∙무선 그룹웨어와 화상회의, 인터넷 전화, 스마트폰 등을 단일 플랫폼에 통합시키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사무실과 동일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협업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고객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수렴해 제품과 서비스를 개선할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쏟아지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올바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기능입니다.
저는 우리나라에서 스마트워크를 구현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생각해야 할 것이 몇 가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로, ‘스마트 워크’를 위해서는 기업이나 정부의 조직 문화의 혁신이 함께 수반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과를 중심으로 평가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야 하고, 최고경영층과 관리자들이 업무 문화 혁신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필수적인 성공요소라고 하겠습니다.
둘째는, ‘스마트워크’는 유무선 통신망, 화상회의, 스마트폰 등의 물리적인 요소들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 기반이 되는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라는 것입니다. ‘스마트 워크’를 이전과 마찬가지로 통신이나 기기와 같은 하드웨어적인 관점에서만 접근하면 우리는 또 다시 ‘하드웨어 IT 강국’이라는 자리에 머물게 될 것 입니다. ‘스마트워크’의 핵심은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만들어 갈 ‘스마트 워크’는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 어디서나 글로벌하게 통할 수 있는 스마트한 방법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적어도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이미 모든 일이 글로벌하게 실시간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만 스마트하게 일하는 방법은 이미 존재할 수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까지 실패했던 많은 ‘한국형’의 실패 사례들을 되돌아보고, ‘한국형’의 집착에서 벗어나 최고의 ‘글로벌 스마트 워크’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생산성이 선진국에 미치지 못한다”, “서비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떨어진다” 등과 같이 우리 경제가 안고 있는 많은 약점들을 ‘스마트 워크’로 극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오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 워크’가 실현되면 생산성 향상이나 비용절감뿐 아니라 탄소배출을 줄여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고 일과 개인생활을 좀 더 조화롭게 할 수 있는 등 많은 부가적인 혜택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경제와 사회가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스마트 워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이어지길 희망합니다.
IBM이 추구하는 똑똑한 업무환경에 관한 아래 링크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팔월 한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링크]
▪ 스마트워크플레이스 홈페이지
협업과 이노베이션을 촉진하는 스마트 워크를 실현한 사례와 아이디어를 살펴볼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정부는 올해부터 에너지 절약을 위해 백화점 등 공공 서비스 시설의 냉방 온도를 25도로 규제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냉방온도를 지키지 않을 경우 1차 권고, 2차 위반 시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고 합니다. 백화점이나 마트 입장에서는 에너지 절약도 좋지만 소비심리 위축에 대한 걱정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데, 더위를 피해 마트나 백화점을 찾는 사람들이 줄면서 판매도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이겠죠?
이와 같은 정부의 온도 규제 정책과 관련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좀 다른 의견도 제시했습니다. 너무 더워서 백화점에 가도 옷을 갈아입기조차 불편하다며 트위터에 올린 소비자들의 의견도 반영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정 부회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 백화점이 더워 이용에 불편함을 느끼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다는 점을 지적한 기사를 링크하며 에어컨 온도도 중요하지만 이 대신 총 사용 전력량을 관리하는 방법도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 그러나 두가지 경우 모두 효율적인 빌딩 관리를 통해 에너지 소비율을 줄이고 더 나아가 지구를 보호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오존층 파괴이건, 과도한 총 전력 사용량 때문이건, 백화점, 공장 및 아파트 등 다양한 빌딩들은 안락한 가정의 보금자리이자 번영하는 비즈니스의 상징임과 동시에 낭비와 오염의 주범이기도 합니다. 이번 정부의 조치는 빌딩을 좀 더 똑똑하게 관리함으로써, 에너지 낭비도 줄이고 지구가 더 이상 망가지는 것을 막아보겠다는 의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빌딩들은 총 전기공급량의 70%나 소비하며 이중 50%는 낭비되고 있다고 합니다. 2025년이 될 즈음이면, 빌딩이라는 존재 자체가 에너지의 최대 소비자이자 그린 가스 배출의 최대 주범이 될 거라는 사실도 무시무시하죠?
다행히, 빌딩들은 더욱 똑똑해지고 살아있는 생물체처럼 반응할 수 있도록 변화하고 있습니다. IBM은 이 방면에 있어서 전문가이죠. IBM이 만들어가는 스마터 플래닛에서는 빌딩 안의 시스템들이 서로 상호작용을 통해 온도부터 습도, 빌딩의 사용여부, 빛까지 모두 모니터하여 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자동으로 조절합니다. 이와 같은 스마터 빌딩들은 지구와 공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서로 공생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IBM은 스마터 빌딩을 통해 에너지 사용률과 이산화탄소 배출을 50~70%까지 줄이고 물 사용량 또한 30~50%까지 줄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아래 영상을 통해 스마터 빌딩에 대한 더욱 유용한 정보 접하시기 바랍니다.
기억하십니까? 지난 겨울 서울 심장부에 스키 점프대가 세워졌었던 것을. 바로 도시 마케팅, 도시 브랜드화를 위해서라고 합니다. 올해는 11월11일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도시 브랜드화를 위해 총력이 기울여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도시를 합쳐 큰 도시를 낳으려고 온 나라가 해산의 고통을 겪기도 하고, 유럽에서는 국경을 넘어 도시끼리 묶이는 국제 통합도시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도시가 사람과 자원을 빨아들이는 속도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우리나라 도시 인구의 비중은 1950년 21.4%로 2005년 80.8%로 증가했습니다. 급속한 도시인구 유입의 이유는 간단합니다. 경제 구조가 서비스 산업을 기반으로 통합되는 과정에서 도시가 허브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경쟁이 격화되면서 인적, 물적 자원은 도시로 더 몰려들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100대 도시권의 면적은 전 국토의 12%에 불과하지만 인구의 65%, GDP의 75%, 일자리의 68%가 몰려 있습니다.
멈추지 않는 인구 증가와 더불어 도시들은 낙후된 인프라, 환경 오염 등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국가 단위로 모색되던 지구 온난화, 환경 파괴, 빈곤, 범죄 등의 문제를 이제는 도시들이 스스로 해결해야 합니다. 무엇을 해야 할까요?
교통, 의료, 에너지, 물, 공공안전 등 도시 시스템 간 다양한 상관관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종합적인 관점에서 문제를 파악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황을 단편적으로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만으로는 해결이 어렵고 전체를 조망하는 시스템적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뉴욕시의 똑똑한 치안 시스템, 스톡홀롬의 똑똑한 교통, 스페인의 똑똑한 헬스케어, 몰타의 똑똑한 그리드 등 실사례를 활용한 재미난 종이 찣어붙이기 영상을 통해서 똑똑한 도시를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