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칩 안에 여러 가지 기능을 하는 프로세서들이 통합되고 있습니다. 점점 집적도가 높아지는 컴퓨터 칩의 경우 마이크로프로세서 내부에서 전력이 필요한 부분에 정확하게 전력을 공급하는 기술이 중요해졌으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는 기술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개인용 PC를 생각해 보면 예전에는 냉각이 필요하지 않았던 메모리같은 부품들에까지 하나 둘씩 쿨링팬 및 방열판이 장착되고 있으며 시스템 쿨링 장비들을 옵션으로 다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최근 IBM에서 컴퓨터 칩을 위로 쌓아올려서 3차원 공간 내에서 서로 연결되도록 디자인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 경우에도 동일한 문제점들이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IBM의 어느 엔지니어 그룹이 이 두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한가지 솔루션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IBM 스위스 취리히 연구소의 브루노 미쉘 및 그의 팀은 칩 내부에서 전력을 발생시키는 액체 냉각제를 이용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Read More

여성들의 의상이 경제 지표가 된다는 주장들이 있습니다. 작년에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에서는 브래지어가 잘 팔리면 경기가 후퇴한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여성들이 비싼 겉옷을 사기 힘들어짐에 따라 상대적으로 값이 싼 속옷이라도 제대로 챙겨입어 위안을 얻고자 한다는 논리였습니다.

금년 1월에 ABC 뉴스는 워튼 비즈니스 스쿨의 교수 조지 테일러가 주창한 Hemline Theory(치마단 길이 이론)을 살펴봤습니다. 이 이론에 따르면 치마 길이는 1920년대에 점점 짧아졌다가 대공황때에는 다시 길어졌다고 합니다. 경제 호황기에는 여성들이 비싼 실크스타킹을 더 많이 보여주고 싶어서 짧은 치마를 선호했으나 공황 때에는 맨다리를 보여주기 싫어서 다리를 덮을 수 있는 긴 치마를 선호한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이 트렌드는 60년대 및 그 이후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듯 합니다. Read More

한국 IBM은 지난 11월 22일에 2011년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여성가족부가 부여하는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게 주어지는 제도입니다. 이런 기쁜 소식을 전하면서 IBM의 다양성, 일가정양립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IBM은 별도의 CDO(Chief Diveristy Officer) 및 Diversity Team을 두고 다양성(Diversity) 분야에서 새로운 정책과 제도를 만들어 시행해 오며 수십년 동안 시장에서 선두적인 역할을 해 왔습니다.  IBM에서의 다양성은 성별, 인종, 종교, 민족을 떠나 사고하는 방식, 학습 방식, 성격, 일하는 방식, 커뮤니케이션 하는 방식 이 모든 것을 다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IBM은 글로벌 통합 기업으로, 영업하고 있는 나라 수만큼이나 다양한 문화, 사람, 사고방식과 생각이 존재하고 있으며 바로 그러한 다양성이 시장에 혁신적이고 우수한 기술력을 성공적으로 전달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다양한 성장 환경을 갖고 있는 IBMer들이 협업함으로써 업무에 필요한 인재를 충원하고 성과를 내며 가능한 최대의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직장으로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Diversity = Innovation = Growth라는 기치로, 여성, 장애인, 성소수자, 일과 삶의 융화, 다문화 적응성, 세대간 조화 등과 같은 관심 영역들로 나누어 다양한 정책 및 프로그램을 만들어 관리하고 있습니다. Read More

안녕하세요! 한국IBM 이휘성 입니다.

사람들은 매일 모바일 기기, 온라인 거래,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2.5 퀸틸리언(100경) 바이트에 달하는 데이터를 생성하며, 매달 10억 개의 트윗을 날리고 300억 개에 달하는 메시지를 페이스북에 포스팅한다고 합니다. 더욱 깜짝 놀랄만한 사실은 전 세계 데이터의 90%가 단지 최근 2년 사이 생성 되었다는 것입니다. 스마트한 IT 디바이스가 전 세계인의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잡을수록 각 개인이 만들어 내는 정형, 비정형 데이터는 필연적으로 엄청난 규모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모든 데이터는 기업에 큰 기회와 함께 거대한 도전을 안겨 주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가능한 많은 데이터를 확보하고 분석해 제품, 서비스 그리고 고객 만족도를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조직들은 이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이용할지, 얼마나 효율적으로 조직 구성원들과 공유할지 갈피를 잡지 못합니다. Read More

파비오 간도르(Fabio Gandour)는 스스로 선동가라고 주장하고 있는 IBM 브라질 연구소의 한 수석 연구원입니다. 그는 IBM에 입사하기 전에는 소아과 의사였다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번 상파울로 방문시에 그를 만난 적이 있는데 그가 주장하는 것도 그의 이력만큼이나 특이했습니다. 우리 인류는 정보로 인한 소화불량을 겪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인류 진화의 초기에 인류는 열매, 짐승, 물고기 등 단일한 음식을 섭취했습니다. 이제 산업이 진화하면서 인류는 별걸 다 먹고 삽니다. 게다가 그 많은 음식들이 서로 섞여서 새로운 요리로 재탄생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음식에 있어서는 뭐든지 다 먹는 잡식성 동물입니다. 똑같은 논리를 정보에 적용한다면 어떨까요. 우리는 정보를 소비하고, 먹고 산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IT 산업이 진화하면서 오늘날의 인류는 다양한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Read More

IBM 슈퍼컴퓨터 왓슨은 금년 초에 2명의 퀴즈 달인들을 상대로 퀴즈쇼 Jeopardy!에서 승리한 바 있습니다. IBM은 토너먼트의 우승 상금을 비영리단체인 Scripps 연구재단의 다제내성 말라리아 퇴치 프로젝트에 전달하기로 파트너쉽을 맺었습니다. 이제 연구진은 전 세계로부터 약간의 도움을 받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대중版 슈퍼컴퓨터라 할수 있는 월드커뮤니티그리드를 이용하여 자원자들의 PC의 여유자원을 이용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7년쯤 전에 그리드가 결성된 이후로 80여개 국가로부터 약 58만명의 참여자들이 PC 2백만대 분의 자원을 기부해 왔습니다. 이 PC들은 사용되지 않는 동안 Idle 상태에 있는 CPU resource를 이용하여 작은 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그 결과는 과학자들이 분석합니다. 이미 그리드를 이용하여 AIDS를 치료할 가능성이 있는 두 가지 방법을 찾아내어 그 가능성을 증명한 바 있으며, 지금 그리드는 GO Fight Against Malaria라는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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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말
지구는 독수리 오형제나 태권 브이가 지키는 것으로만 알았는데
난데 없이 IBM 이 지구를 더 좋게 만들겠다며 나섰습니다.
컴퓨터 회사 또는 소프트웨어,컨설팅 회사인 줄로만 알았는데
교통, 에너지, 의료, 통신, 수자원, 도시 인프라 등 전 사회적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그 솔루션을 제시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거룩한 얘기들이 정말 실현될 수 있을까 많은 분들이 의아해 하기도 했습니다.

2011년 현재
전세계에서 시작된 “더 좋은 세상 만들기” 에는 이미 수백개의 고객 사례로 입증되었고
더 많은 기업과 정부, 기관, 단체, 개인이 이러한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물론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세상이 좋아지긴 했지만, 우리는 아직 해결하지 못한
오래된 과제는 물론 새로운 이슈에 매일 직면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비단 이런 문제는 IBM 혼자만이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함께”
만드는 더 똑똑한 세상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Read More

최근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버핏이 CNBC 뉴스에 출연해 올해 2분기와 3분기에 총 650만주의 IBM 주식(약 12조원: IBM 지분의 5.5%)을 매입함으로써 IBM의 2대 주주가 되었다는 소식이 화두가 되었습니다. 버핏은 IBM의 주식 매입의 이유로, “IBM의 2015년까지 중기 로드맵을 인상 깊게 지켜봤고 IBM의 연간 사업보고서를 계속 눈여겨봤다”이라고 언급했으며, “IBM은 나의 모든 (투자)원칙에 부합하며, 우리가 영원히 소유하고 싶은 그런 기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워렌 버핏이 이 정도로 평가했다면 거의 극찬에 가까운 평가 아닐까 싶습니다.

IBM은 주로 IT/과학기술 분야 뉴스의 단골 손님인데, 덕분에 요며칠 간은 경제 분야 탑 뉴스를 차지하게 되었으며 주요 일간지 지면에도 크게 다루어졌었습니다. 워렌 버핏이라는 네임 밸류가 가지는 그 강력한 힘을 다시금 느낀 계기였습니다.

더불어 워렌 버핏의 마음을 움직인 그 이유, 바로 IBM 2015 중기 로드맵과 연간 사업보고서에 대해 다시 한번 관심을 갖고 꺼내어 읽게 되었습니다. Read More

작년 이맘때쯤 Altimeter Group의 Analyst인 Susan Etlinger가 했던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e-커머스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던 와중에 Susan이 물었습니다. “그런데 이젠 도대체 어떤 것을 가게(Store)라고 불러야 할까요?”

그다지 오래 전도 아닙니다. 근래까지만 해도 가게라고 한다면 물건을 사기 위하여 방문하는 장소를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명백히 물리적인 의미였습니다. 하지만 90년대 초반을 시작으로 하여 사람들은 PC와 웹브라우저를 이용하여 물건을 구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brick-and-mortar라는 용어로 오프라인 상점을, e-커머스라는 용어로 인터넷상의 상점을 구분하기 시작했습니다. 모바일 커머스가 대두되면서 전화기만 있다면 집 밖으로 나가지 않더라도, 심지어 어디에 있건 상관없이 가게들은 potable하게 되었습니다. 어디에 가더라도 전화기는 들고 다니게 되었으며, 가게들이 당신이 가는 곳을 따라다니게 되었으니까요. Read More

지난 9월 15일에 예상치못한 전력사용량과 원활하지 못한 전력 공급으로 인해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했죠. 자칫하면 블랙아웃으로 이어질뻔한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대부분은 모르고 지나쳤지만 급기야 이번 11월 15일 민방위훈련에서는 처음으로 정전사태에 대비한 부처 합동훈련이 실시됐다고 합니다. 9월 ‘정전 대란’ 때와 같이 전력 예비력이 100만 kW 이하로 내려가는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었다고 하죠. 올 겨울에도 많은 양의 전기 사용이 예상되고 있어 또 이런 사태가 벌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일이 올해 갑자기 발생한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지난 겨울에도 여러번 전력사용량이 사상 최대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당시에도 전력 예비분이 일부 정전이 불가피한 400만kw 부근을 왔다갔다 했습니다. 그때부터 미리 고민하고 차근차근 준비했다면 올 여름 대규모 정전사태는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가정도 가능합니다.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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