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2050, nearly three quarters of our planet will live in cities. Public safety will be a key factor in determining which city they choose.

Public officials are turning to the same technology advances that businesses have been using—autonomic sense-and-respond capabilities, analytics, visualization and computational modeling—to make our public safety systems smarter, and drive a fundamental shift from responding to events to anticipating and preventing them, when possible.

For all cities and regions competing in the global marketplace for work, investment and talent, safety and security are crucial factors in determining overall quality of life. Which is why smarter public safety isn’t just a responsibility of the state, it’s also a priority for the success of businesses, communities and civil society at large.

Let’s build a smarter planet.

요즘 ‘세종시’ 논란이 뜨겁습니다. 행정복합도시냐 과학비즈니스도시냐를 두고 의견들이 분분하군요. 어떤 쪽으로 결론이 나든 ‘미래의 도시’를 건설하는 중요한 역사가 되야겠죠. 그리고 그 도시는 IBM의 비전인 ‘똑똑한 도시(Smarter Cities)’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도시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은 스마터 플래닛의 주요 과제중 하나이기 때문인데요, 바로 똑똑한 도시(Smarter City)를 건설해야 하는 일이 우리에겐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과제로 다가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살고 있는 곳이 도시입니다. 2050년이 되면 세계 인구의 70%가 도시에 모여 살게 된답니다. 지구라는 행성이 도시 행성이 되는 셈입니다. 아니, 이미 도시행성이 됐다고 볼 수 있겠죠.

이렇게 인구가 밀집된 우리 삶의 기반이다 보니 도시에서는 풀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안전, 상하수도, 전기, 교통 등등. 산적해 있는 이런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 말 그대로 ‘똑똑한 도시’를 만들어야 하는 게 우리의 숙제이자 비전이지 않을까요.

도시의 지속가능한 번영을 위한 방안으로서 IBM 기업가치 연구소에서 조사연구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똑똑한 도시의 비전’이란 어떤 것인지, 참고할 만한 자료라고 생각합니다.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이런 것입니다.

세계가 도시화되고 있다는 것은 도시가 경제적, 정치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도시는 점점 기술의 힘을 얻고 있는데 도시가 근간으로 하고 있는 여러 핵심 시스템이 기능화되고 상호 연결되며, 새로운 차원으로 지능화되어 다양하게 활용되기 때문이다. 이와 동시에 도시는 도시의 생존과 유지를 위한 교통, 물, 에너지, 통신과 같은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광범위한 위협을 종합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도시가 각종 기회를 포착하고 지속 가능한 번영을 구가하려면 “보다 똑똑해질” 필요가 있다.

오늘날의 각종 문제점을 해결하려면 도시는 6대 주요 시스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6대 주요 시스템은 주민, 비즈니스, 교통, 통신, 물, 에너지와 관련한 시설과 조직망 및 주위 환경으로 구성된 다양한 시스템을 뜻한다.

  • 주민 : 도시의 주민 시스템이란 인적, 사회적 네트워크를 가리키는데 여기에는 공공의 안전(화재, 방범, 재난 복구), 건강, 교육 및 삶의 질이 포함된다.
  • 비즈니스 : 도시의 비즈니스 시스템에는 외국간 거래 및 투자의 개방 정도, 그리고 노동과 제품시장에 관한 입법 활동 등의 각종 법규와 정책 환경이 포함된다.
  • 교통 : 도시의 교통 시스템에는 도로망과 공공 운송망 및 항구와 공항 서비스의 설비부터 가격에 이르는 모든 사항이 포함된다.
  • 통신 : 도시의 통신시스템에는 전화와 광대역 및 무선 등 각종 통신 기반시설이 포함된다. 정보 접속과 통신 능력은 현대 조직의 중심이자 똑똑한 도시의 핵심이다.
  • 물 : 도시의 상하수도 시스템은 물의 순환과 공급 및 공중 위생을 다루는 주요 시설물이다.
  • 에너지 : 도시의 수자원처럼 중요한 에너지 시스템에는 발전과 송전 및 쓰레기 처리 기반 시설이 포함된다.

도시는 이들 6대 시스템이 상호 연결되어 있으므로 종합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한 시스템을 이해하고 이를 더 잘 가동하려면 보다 높은 차원에서 다양한 시스템들이 연결된 전반적인 상황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

보고서는 위 6대 시스템의 특징과 현재의 문제점,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 들을 개괄하고 아래와 같은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2009년 11월 뉴욕시 Smarter Cities 패널 토의

2009년 11월 뉴욕시 Smarter Cities 패널 토의

 

똑똑한 도시를 위해 해야 할 일

  • 팀을 구성하라.
  • ‘똑똑한 도시는’ 진화가 아닌 혁명을 지향하라.
  • 하나가 아닌 전체를 목표로 하라

아래 링크를 참고해 보고서 전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를 좀 더 똑똑하게 만들수 있는 방안으로서 함께 고민하고 풀어야할 우리 모두의 숙제로 삼았으면 합니다.

smarterplanet_icon_main호랑이의 해 경인년이 밝았습니다. 희망과 꿈으로 가득한 새해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에도 여전히 우리 사회의 과제는 ‘경제위기의 극복’에 초점이 맞춰지는 것 같습니다. 경제가 힘을 되찾기 위해서는 변화의 흐름을 정확히 읽고 그에 대응할 수 있는 사회, 경제 전 분야의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혁신해 나가야 합니다. IBM이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스마터 플래닛’이 이런 경제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희망합니다. 매달 전해드리는 ‘똑똑한 세상이야기’가 올해에도 유익한 정보와 공감의 장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올해 첫 주제는 새해 경기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똑똑한 금융’으로 잡았습니다.

화폐의 진화와 금융시스템 변화의 필요성

돈의 형태는 점차 진화하고 있습니다. 지폐나 동전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바뀌었습니다. 돈은 계좌에서 계좌로 흘러가고 순환하면서 손으로 만질 수도, 눈으로 볼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화폐가 0과 1로 구성되는 이진법으로 디지털화되어 이른바 전자화폐가 된 것입니다. 최근 미국 내 지폐사용률은 전체 지불 수단 중 11%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물리적 화폐가 전자 화폐로 바뀌고 다양한 금융 혁신이 이뤄짐에 따라 세계 경제가 성장하고 번영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누구나 화폐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지구상의 많은 이들이 중산층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돈이 디지털 정보 형태로 바뀌면서 화폐 정보를 다루는 방법에 대한 문제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누구나 화폐 정보를 쉽게 접하게 되었으나 금융 기술과 관리 시스템은 아직 제대로 정립되지 않아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각종 리스크, 과도한 차입, 고위험 상품, 개별 대출의 위험도 등을 정확히 파악하는 일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바로 2008년말 리먼브러더스 파산 등 금융위기가 발생한 원인입니다. 이후 증폭된 전세계 금융위기는 금융정보 관리의 중요성을 절감하게 했습니다.

안전하고 투명하며 지능적인 금융정보 관리가 핵심

금융위기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할 까요? 먼저 디지털화된 화폐와 날이 갈수록 방대해지는 금융거래 정보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위험성을 측정하고 통제할 수 있는 첨단 분석 체계와 실시간으로 가치 평가가 가능한 스마트한 금융시스템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안전하고 투명하며 지능적인 정보를 확보할 수 있고 그 정보를 한 치의 오차없이 관리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똑똑한 금융정보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스마트한 금융시스템을 활용하는 정부와 기관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 세계 52개 주요 금융기관들의 컨소시엄인 ‘운영 리스크 공유 협회(ORX)’는 통계적 모델링 기법을 개선하고 위험 노출도를 정확히 파악하며 규제 준수 의무를 이행하는데 각종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체코공화국 재무부의 최신 통합 정보 시스템은 통화 정책을 수립하고 국가 예산 자원과 공공재정을 효율적으로 다루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스마트한 금융시스템을 활용한 정보는 전 세계 시장을 변모시키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의 단일 시장인 국제 외환시장에서는 50% 이상이 외화 거래이고 하루에 미화 2조달러 이상이 처리되지만 그에 따르는 리스크는 거의 제로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스마트한 금융시스템 덕분에 세계 도처의 가난한 사람들이 ‘그라민(Grameen) 재단’과 ‘FINO(Financial Information Network & operations Ltd.)’와 같은 조직을 통해 소액 금융의 도움으로 담보없이 대출을 받아 창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떤 시스템도 결점이 전혀 없을 수는 없습니다. 더 똑똑한 금융시스템을 구축하고 각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는 가운데 이를 감독하는 중앙 관리기구가 완벽하게 구축된다면 안전하고 투명한 금융거래가 가능할 것입니다. 똑똑한 미래가 제공하는 혜택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날이 어서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smarter_money

chocolate많은 사람들이 연말 휴가에 여행 계획에 들떠 있는 요즈음. 김차장은 완전 성수기라지요. 애들 방학에 크고 작은 집안 경조사, 결과보고에 내년도 계획수립까지.. 챙겨야 할 일, 챙겨할 사람이 너무 많아 손가락이 모자랄 지경입니다. 세상이 복잡해 지다 보니 제 삶도 덩달아 복잡 다난해 지는 것 같네요. 이럴 때 저를 달래주는 두 가지. 커피 & (도넛을 기대하셨나요. 아닙니다 ㅎㅎ) 초컬릿.

생각해 보면 세상에서 가장 간단하면서도 저렴하게 기분을 전환시켜 주는 묘한 매력을 가진 것이 바로 초컬릿이지요. 어느 기사에 의하면 미국인의 46%는 초콜릿 없이 하루도 살 수 없다고 할 정도로 초콜릿은 우리들의 완소 푸드로 자리매김한 것 같습니다. 대형 마트는 물론 동네 작은 편의점에 가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음식 또한 초컬릿이구요.

하지만 알고 계신가요? 우리가 먹고 있는 하나의 초컬릿 한조각을 얻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지… 알고계신바 처럼 초콜릿은 코코아 원두(정확하게는 카카오 나무의 씨앗)로부터 얻어집니다. 카카오의 학명인 “Theobroma 신들의 음식(food of the gods)”이라는 의미 답게 정말 고귀한 작업이 필요로 합니다. 아프리카/남아메리카 지역 650만 농가에서 재배되고 있는 카카오나무에서 카카오 씨앗을 채취한후, 붉은 색 열매를 말리고, 굽고 껍질을 벗기고, 색깔과 맛을 좋게 하기 위해 알칼리 처리해 원액을 만든다 합니다. 이 원액으로 우리는 코코아 버터와 코코아 파우더 또는 초콜릿의 원료가 되는 여러 가지 재료들을 만들지요. 여기에 정제, 표면처리, 녹이고 식히고 다시 열처리를 하고 형태를 만드는 수많은 과정을 거쳐 생산된 제품은 그럴싸 한 포장과 브랜드를 달면 마침내 시장에 선보이게 됩니다. 미국에서는 1달러어치의 초컬릿을 얻기까지 1~2달러 가량이 소요된다고 할 정도이니 보기에는 매우 “씸플” 하지만 결코 간단치 않다는 계산.

cocoa-bean2더더욱, 카카오 나무는 성장속도가 느려서 최대의 수확을 거두기 위해서는 최소 5년에서 10년 이상이 걸립니다. 다 자란 코코아 나무에서 매년 얻을 수 있는 코코아의 양은 불과 1kg. 그런데 우리를 가장 안타깝게 하는 것은 코코아 나무가 곰팡이 질병, 가뭄, 각종 병충해에 매우 약해 지난 몇 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연간 추정 손실액이 7억 달러에 달했다고 합니다. 특히 브라질에서 시작된 코코아 곰팡이균의 확산은 우려할 수준이며, 서아프리카의 가뭄은 시간이 갈수록 심각해져가고 있습니다. 이는 곧 초콜릿을 만드는데 필수 재료인 코코아 열매의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IBM 연구소와 미국농무부, 그리고 Mars사 (M&M, 스니커즈, 도브 초컬릿으로 유명한 미국 식품회사)가 협력하여 그 원인을 찾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구자들은 IBM의 컴퓨터 생물학 기술과 전문 지식을 사용하여 코코아의 DNA 구조 – 약 4억개의 기본쌍의 유전자로 구성된 게놈 – 를 분석해 코코아의 병약한 원인을 찾았고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솔루션을 함께 만들어나가고 있다 합니다. 나아가 해충과 질병 뿐 아니라 지구온난화로 인한 가뭄에도 좀 더 저항력이 강한 품종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카카오는 특히 질병에 약한 작물이라 최근 브라질에서는 전체 수확량의 60%를 날리기도 했다”며 기후변화와 별개로 강인한 품종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 영국의 존 오차드 박사

“이번 협력을 통해 경제적으로 중요한 작물 농업 개선에 우리의 전산 생물학 및 슈퍼 컴퓨팅 전문 지식을 적용하고 있으며 이는 매우 뜻 깊은 일입니다.” – IBM의 마크 딘 박사

“이제 유전 표지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강한 형질을 가려낼 수 있게 됐지만, 연구를 한 단계 더 진척시키기 위해서는 모든 유전자 배열정보를 밝혀내야 한다” – 미국 유전학자인 레이몬드 슈넬 박사

“카카오 나무의 품종을 개량해 질 좋은 코코아를 생산하면 농부들에게까지 이익이 돌아갈 것” – Mars의 국제식물과학 담당 하워드-야나 사피로 국장

더욱 아름다운 사연은 본 작업을 통해 얻어진 결과는 즉시 전 세계 농업기술 공유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농업공공지적재산자원(PIPRA)을 통해 무료 공개된다는 사실.

올해 한국IBM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University Jam’을 기억하시나요. 좀 더 똑똑한 세상(Smarter Planet)을 만들수 있는, 젊은이들의 발랄한 아이디어를 들어보고자 기획한 행사였죠.

사실, 행사 시작 바로 전까지도 학생들이 얼마나 참여할 까 걱정이 많았습니다. 한국IBM의 동계 인턴십 프로그램도 이번 행사와 연계해, 잼에 참여한 학생들 가운데 우수팀들에게만 인턴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지요. 그래서 만일 잼에 대한 호응이나 참여가 저조하다면 인턴십 프로그램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더욱 조마조마했었죠.

하지만, 기우였습니다.

10월7일부터 9일까지 총 72시간동안 펼쳐진 제 1라운드에만 총 177개팀, 526명의 대학생이 참여했습니다. 정말 뜨거운 열기속에 진행이 된 거죠. 1라운드가 끝나고, 11월9일부터 진행된 2라운드도 모두 마쳤습니다.

이렇게 해서 최종 7개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됐습니다.

잼을 진행하면서 우리 학생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에 새삼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스마터 플래닛을 만드는 일이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자신감도 얻었구요.

그 주인공들을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어떤 친구들인지 정말 궁금했거든요.

그래서, 스마터플래닛 블로그에서 한 팀을 초대했습니다. 초대한 팀은 ‘공팔삼(083)’팀. 이번 잼에 참여한 83번째 팀이자, 팀의 공식 명칭입니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팀들은 모두 이렇게 번호로만 불렸습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한 나름의 노력이었지요.

이제 그 083팀을 만나보겠습니다.

sp083_3스마터플래닛083

12월17일 한국IBM 근처 중국음식점에서 083팀과 만났습니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3학년생 4명으로 구성된 팀입니다.심성근, 김규철, 용현석, 강대웅. 이렇게 4명이 팀을 이뤘습니다. 시험때문에 함께 하지 못한 용현석 군을 빼고 나머지 세명이 이날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083팀은 ‘Smarter Traffic : Scenario in Seoul 2020′ 제목의 아이디어를 제시했습니다. 비효율적 시스템으로 인한 에너지와 자원의 낭비를 해결하기 위한 IBM의 Smarter Planet의 주제 중 가장 시급한 문제로 ‘교통’ 주제를 선정, 더 똑똑한 시스템을 구축하자는 것이었지요. ‘교통’을 이루는 각 구성 주체의 조합에 따른 시나리오 기법으로 미래에 적합한 테크놀로지를 찾아내, 우리의 교통을 더 똑똑하게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했습니다. 특히 인구의 노령화 추세에 대응할 수 있는 교통 시스템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시나리오 기법으로 작성된 아이디어를 우리가 살고 있는 서울의 문제에 적용, 똑똑해진 시스템이 가져올 2020년 서울의 미래 모습을 보여준 점에서 심사단으로부터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어떤 계기로 잼에 참여하게 됐나요?

학교에 붙은 공모전 포스터를 보고 참여하게 됐습니다. 스마터 플래닛이라는 주제가 재미있어 보였고, 또 인턴십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여서 더 관심을 가졌죠. 대학 3학년생들은 기회가 된다면 기업의 인턴십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하고 싶어합니다. 특히 대학생들 사이에서 IBM의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가 좋아요. ^^

학기중이라서 공모전 준비하는 일이 쉽지 않았을 텐데, 어떻게 준비했나요?

2주 정도 준비한 것 같아요. 수업과 병행하느라 많이 힘들었죠. 주로 새벽에 작업하고 아침에 미팅하고 그랬어요. 사실 중간에 포기할 까 하는 생각도 했었어요.^^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저희가 전공이 경영학이라 기술적인 부분은 좀 취약했지요. 그게 좀 부담이 되긴 했는데, 신기술 아이디어 경연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기존의 기술적 아이디어를 시스템적으로 어떻게 구현하면 좋을지를 생각했어요.

이번 잼에 참여하면서 느낀 점은, 좀 부족했거나 개선해야 할 점이 있었다면 어떤게 있을까요.

학생들이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건강한 담론의 장이 됐어야 하는데, 지나치게 경쟁 구도가 흐른 점이 있어 보입니다. 댓글 횟수나 추천 횟수 등이 선정 기준의 하나이다 보니 거기에 매몰돼서 활동하는 듯한 모습도 좀 보였는데 그런 점이 좀 아쉬운 부분이었어요.

083team

왼쪽부터 김규철, 강대웅, 심성근 학생

이번 잼에 참여한 팀들 가운데 가장 많은 팀들이 ‘교통’ 문제에 주목을 했습니다. 083팀 역시 교통을 주제로 잡았죠. 그만큼 우리나라 교통문제가 실제 생활속에서 부딪히는 가장 중요한 이슈였던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질문과 대답이 오가고 나서, 거꾸로 학생들의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누가 누구를 인터뷰하는 것인지 헷갈리는 상황이었죠. ^^ 학생들 입장에서는 이제 인턴 생활을 시작하게 되는 지라 한국IBM의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한 게 많았던 모양입니다.

어떤 일을 하게되는지, 어떤 프로그램이 있는지, 부서별로 프로그램은 어떻게 다른지 등등.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한 질문이 쏟아져서 저와 정차장이 진땀(!)을 좀 흘렸지요. 하지만 흔쾌히 인터뷰를 당했습니다. 즐거운 일이었지요. ^^

이번 잼은 인턴십 프로그램과 아주 긴밀한 인연이 있습니다. University Jam의 아이디어는 지난해 동계 인턴십에 참여했던 인턴들이 냈지요. 그리고, 그 아이디어를 가지고 실제 프로그램을 디자인한 것은 올 하계 인턴들이었습니다. 인턴들이 기획하고 만든 프로그램으로 자신들의 후배 인턴들을 선발한 셈인거죠.

이렇듯 여러모로 의미있고 유익했던 잼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발전할 수 있기를 빕니다. 083팀도 마지막으로 이번 잼에 대해 의미있는 평가를 해주셨습니다.

“IBM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IT 기업인 줄 알았는데, 이런 거대 담론을 이끄는 기업이라는 걸 새로 알게됐습니다. 기술이 사회와 사람에게 주는 역할을 새삼 생각하게 된 계기였구요, 그 중심에 IT가 있다는 것, 그걸 한마디로 정의해준 게 ‘Smarter Planet’이었구나 하는 걸 알게됐습니다. 앞으로 University Jam이 2기, 3기, 4기로 이어지면서 대학을 바꾸고 대학생을 바꾸고 사회를 바꿀 수 있는 건전한 담론의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함께 해준 083팀 학생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연말입니다. 날씨는 추워도 시내의 북적이는 사람들 속에 섞이면 괜시리 설렙니다. 어제 만난 친구는 크리스마스 다음날 도쿄로 3박 4일 여행을 간다 하더라구요. 연말이라 비행기표는 비싸지만, 연말에 떠나는 여행은 뭔가 더 낭만적이잖아요? >_<

사실 비행기표야 성수기든 비수기든 비싸죠. 그래서 해외출장을 가게 되면 신나는 거구요. 일이 끝난 후에는 여행을 즐길 수 있으니까요. 회사에서 비행기표 돈 대줘, 호텔비 대줘, 얼마나 좋습니까요! 누가 해외출장 간다 그러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고, 내가 가려던 해외출장 취소되었다 그러면 그렇~게 안타까울 수가 없고. (아흑)

그런데 최근에 ‘지구를 살리는 20가지 방법’이란 기사를 읽었는데요, 방법 중 하나가 이런 거더라구요. 해외출장을 줄여라! 두둥~ 비행기 운행자체가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해서 기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니까 영상회의로 대체하면 지구를 살릴 수 있다는 거죠. (기사 읽기)

IBM에는 ‘텔레프레즌스(TelePresence)’ 라는 영상회의 솔루션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작년 11월 즈음 IBK 기업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이 솔루션을 도입했습니다. (기사 읽기) 을지로에 있는 본점과 경기도 수지의 IT센터 간에 신속한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함과 동시에, 빈번한 차량이동을 줄여서 탄소배출량을 줄임으로써 저탄소 그린성장까지 실현하는 거죠.

↓ 여기 CISCO Paris와 의 IBM La Gaude이 서로 회의하는 모습 보시죠.

↓ 텔레프레즌스 장비를 설치하는 메이킹 영상도 한번 보세요, 뚝딱뚝딱!

꺄오! 해외출장이냐, 지구사랑이냐, 이 2개가 어찌 이렇게 엮이냐고요. 밥 먹듯이 해외출장을 다니는 오바마 대통령 같은 높은 분들, 돈 많으신 분들이 좀 줄이시고, 우리는 어떻게, 좀 보내달라 그러면 이상할까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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