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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의 세계를 잠시 엿볼까 합니다. 얼마전 한국IBM에서 임직원 가족들의 솜씨자랑 대회가 있었습니다. 이름하여 ‘Work & Life Integration Contest’.

여기서 수상한 작품들이 지금 회사 6층 카페(일명 육다방)에서 전시중인데요. 그중에 유독 제 눈을 끄는 작품이 있어서 말이죠. 바로 위 그림인데요. 어찌나 적나라하게(!) 잘 표현했는지 웃다가 데굴데굴 할 뻔 했지요.(저만 그런가…)

12살 다희의 작품인데, 과연 다희는 무엇을 그린 것일까요. 그림의 제목을 한번 상상해보세요.

11월 어느날, 시간은 9시. 옷과 양말은 제멋대로 너불어져 있고, 방금 뚝딱 해치운 듯 컵라면의 잔해가 선명하지요. 리모콘을 들고 신나게 TV를 보고 있는 아이들. 과연 이 그림의 제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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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채셨나요. 예, 다희는 이 그림에 이런 제목을 붙였습니다. 동심의 세계에서 한바탕 ‘까르르’ 할 수 있었습니다. ^^

엄마, 아빠가 늦게 온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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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피플] 연속기획 인터뷰에 많은 분들이 관심 보여주셨습니다. 불끈 기운이 나네요.  기운을 담아 두번째 ‘스마트피플’을 만나러 가볼게요.

질문 하나 드리는 것으로 시작해볼게요. 아주 논쟁적인 문제입니다.

WCG 얘기는 들어보셨지요. 이곳 스마터터플래닛 블로그에서도 몇번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 혹시 처음이시라면, 여기를 => WCG를 다시 떠올리며…

정리해볼게요.

World Community Grid(WCG)는 인류 공공의 이익을 위해 운영되는 거대한 그리드 컴퓨팅 본부입니다. 그리드는 흩어져 있는 컴퓨팅 자원을 모아 거대한 슈퍼컴퓨터 성능으로 바꿔주는 기술이죠. 그러니까, WCG는 전세계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개인들의 PC를 한데 모아 인류 공영을 위한 각종 과학연구에 사용하는 비영리조직입니다. PC를 모은다고 하니 사용하던 PC를 단체에 직접 보내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실 지 모르겠습니다. 그것은 아니고, PC를 그대로 지금처럼 사용하다가 잠시 내가 사용을 멈추었을 때 놀고 있는 PC의 자원(CPU)를 WCG에서 빌려 쓰는 겁니다. 물론 인터넷 네트워크를 통해서 말이죠. WCG에 가입해 내 PC에 간단한 프로그램 하나만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끝입니다. 3분도 안걸리는 이 작업을 통해 신종플루 퇴치 연구를 위한 프로젝트에 기여할 수 있게 되는 셈이죠. 아, WCG는 신종플루 뿐 아니라 다른 연구도 많이 합니다.

혹시 점심시간 식사하러 나갈 때 컴퓨터 끄시나요. 만일 WCG에 가입해 자신의 PC에 그리드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를 설치한다면, 잠깐이라도 자리를 비운 사이에 그냥 놀고 있던 내 PC가 좋은 일에 쓰이겠죠. 작은 일이지만 스마터 플래닛을 위한 의미있는 생활속 실천이되겠군요.

그런데, 누군가 이런 질문을 하셨습니다. “그 시간에 컴퓨터를 끈다면 전력낭비를 막을 수 있고, 그것이 오히려 스마터 플래닛을 위한 노력이 되지 않을까요.”

‘음’, 당혹스러운 문제제기였습니다. ‘그리드냐, 그린이냐’ 어느 쪽의 손을 들어야 할 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서두가 길었습니다. 예, 맞습니다. 짐작하신대로 저 당혹스러운 문제제기의 주인공이 바로 두번째 스마트피플 인터뷰의 초대손임입니다. 일명 ‘검은머리앤’. 스마트피플 인터뷰에 초대 할 만하죠.

그럼, 검은머리앤을 만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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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근처 국시집에서 만났습니다. 가운데가 주인공인 검은머리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예, 한국IBM 애플리케이션 호스팅 서비스팀의 이나연입니다. 불러주셔서 오긴 했는데, 제가 정말 스마트피플 자격이 있는 건가요. 이제 겨우 입사 2년차인데요. 앞서 조성환 차장님 인터뷰를 봤는데, 그런 분들을 만나셔야 되는 것 아닌가요.

예, 충분히 자격있어요. 이미 스마터 플래닛 블로그에 전문 필진으로 활동도 하고 계시잖아요. 그런데 블로그 필진은 어떻게 참여하게 됐나요.

회사 선배 한분이 추천해 주셨어요. 제 전공이 경영학인데요, 가능한 많은 경험을 하고 싶었는데, 선배 분이 그 얘기를 듣고 스마터플래닛 블로그에서 필진으로 활동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거든요. 그래서 얼른 가입은 했는데, 사실 활동은 그리 많지 못했어요.

스마터 플래닛에 대해 평소에도 생각이 많으신가 봐요.

입사하고 바로 저희 동기들끼리 스터디모임을 하나 만들었어요. 모임의 목적은 과거와 현재 IBM 이니셔티브 역사를 공부해보자는 것이었어요. 우리가 다니는 직장에 대해 좀 더 잘 알아보자는 취지로 만든 모임인데, 그 때 마침 저희팀이 맡게 된 주제가 ‘스마터 플래닛’이었어요.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됐죠.

오호, 자발적으로 스터디모임을 운영했다니 대단한데요. 기특하기도 하고. 지금도 그 모임이 있나요.

아니요. 아쉽게도 지금은 다들 모이기 어려워져서… 그런데 활동할 때는 다들 열심히 했었죠. 격주로 토요일 오전부터 모여서 공부하고 토론하고 했으니까요. 1년은 좀 안되고, 10개월 정도 계속 했던 것 같아요. 도움이 많이 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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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머리앤이 생각하기에, ‘스마터 플래닛’을 위해 어떤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글쎄요. 아마 생각하시는 분들마다 다 다를 수 있을 것 같은데… 저는 자신의 생활속에서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이를 테면 아끼는 거죠. 전기도 절약하고. 엘레베이터 대신 가능하면 계단으로 올라가고. 제가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절약 방법을 조금씩 실천해보고 있어요.

스마터 플래닛 가운데 ‘환경’ 부분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군요. 특별히 계기가 있었나요.

우연히 TV에서 다큐멘터리를 보다가 북극에 얼음이 녹아 곰들이 살기 어려워졌다는, 그런 환경다큐멘터리였는데요. 한 환경전문가가 두 장의 사진을 비교해 보여줬는데, 3~4년전 북극 빙벽과 지금의 빙벽 사진이었어요. 수만년, 수십만년간 얼어있던 빙벽이 불과 몇년 사이에 다 녹아내렸더라구요. 그걸 보면서 사실 ‘충격’을 받았어요. 그래서 결심했죠. 나부터 조금씩 환경을 위해 절약하는 습관을 들여보자고 생각했죠. 그런데, 사실 대단한 것들은 아니에요.

그런 작은 실천들이 모여 말 그대로 스마터 플래닛이 될 수 있는 것이겠죠. 검은머리앤 같은 샐활속 실천가들이 필요한 것이고, 그래서 검은머리앤을 ‘스마트피플’에 초대한 거죠. WCG에 PC의 유휴자원을 제공하는 것 보다 PC의 전원을 꺼놓는게 더 좋은 것 아니냐는 문제제기도 환경의 관점에서 제기한 것이었군요.

어느 것이 더 낫다고 딱 잘라 말하기는 어렵겠지만, WCG 포스팅과 댓글을 보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자리를 비울때는 컴퓨터를 끄는 게 낫지 않을까, 아니면 절전모드로라도. 그런 생각이 들었어죠. 남는 자원을 나누는 것과 남지 않도록 처음부터 아끼는 것, 어느 것이 더 스마터한 것인지 저도 좀 헷갈리더라구요. WCG는 저도 가입했어요. ^^

검은머리앤 말처럼 딱 잘라 어느 한편을 손대기 어려운 문제네요. 또 서로가 양립하는 문제인가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 아무튼 검은머리앤 덕분에 아주 중요한 논쟁적 이슈가 생긴 것 같아요. 고마운 일이에요.

아, 그렇게 생각해주시면 감사합니다. 사실 문제제기라기보다 저도 좀 궁금한 것이어서.

2년차이면 앞으로 할일이 무궁무진한데, 어떤 일을 하고 싶어요.

제가 생각한 것을 실제 업무에서 반영해 볼 수 있는 그런 일을 해보고 싶어요. 좀 더 다양한 경험을 쌓은 후에 세일즈나 컨설팅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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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점심메뉴는 국시집이 자랑하는 '수육'이었습니다. 물론 국시도 한 그릇씩 '뚝딱'.

어떠신가요. 스마트 피플로 초대할 만 한가요. 패기발랄함과 적극적인 문제제기, 나부터 실천해보겠다는 노력 등이 검은머리앤을 초대하게 된 배경이었지요. ‘스마터 플래닛’의 성공은 바로 검은머리앤같은 생활속 실천가들이 많아지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검은머리앤, 꼭 훌륭한 IT 컨설턴트가 되길 바랄게요.

PS : 아, 검은머리앤이 아직 남자친구가 없다는 군요. 남주기 아까운 이 똘망똘망한 친구가 짝이 없다니 안타깝군요. 짝없는 청춘들 가운데, 혹시 가수 이승환같은 분 없으신가요. 검은머리앤의 이상향이라는 군요. ^^

Syracuse University, IBM, and the state of New York launch one of the worlds greenest data centers—a showcase of energy efficient design and function. It is anticipated to use about 50 percent less energy than a typical data center in operation today. A typical data center uses up to 30 times more energy than a typical office building, and that energy use is doubling every five years. Improving data center energy efficiency offers significant energy cost savings and environmental benefits to organizations and businesses.

한 해를 마감하는 12월입니다. 백화점과 상점들은 연말연시 분위기로 들떠 있습니다. 올해 연말 분위기는 작년에 비해서는 조금 나아졌다는 업체들도 있고 체감 경기는 여전히 날씨만큼 싸늘하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오늘날 많은 소매유통 기업들은 제품의 유통과 판매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현재 기업들이 주문을 받아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매장으로 운송하고 이를 판매하는 시스템들이 대부분 낡은 방식에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드리고자 하는 내용은 유통분야와 관련된 ‘스마터 리테일(Smarter Retail)’에 관한 것입니다.  첨단 IT 기술을 활용한 스마터 리테일은 소매 판매, 유통의 영역을 넘어 사실상 구매, 생산, 유통, 마케팅, 판매 등 기업의 전반적인 활동과 긴밀하게 연결돼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의 성패를 가르는 똑똑한 공급망

최근 전세계 패션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자라(ZARA)’ 사례를 살펴보면 소매 시스템에서 똑똑한 공급망이 왜 중요한 지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스페인의 패션 브랜드인 자라는 해마다 2만여 종의 옷을 직접 디자인합니다. 이 회사가 소품종 대량생산 방식에서 벗어나 독특한 다품종 생산으로 전세계 매장 수를 해마다 늘릴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IT 기술을 통해 전세계 매장을 인트라넷으로 연결해 일일 판매량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서 각 국가, 지역, 매장별 소비자의 취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인기 제품은 공급량을 늘리고, 판매 실적이 좋지 않으면 중단하는 방식으로 생산량과 재고량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자라의 경우처럼 기업들은 이제 글로벌 공급망을 관리할 수 있는 더욱 똑똑한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시스템은 상품의 디자인, 생산을 위한 구매, 생산, 배송,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급망 단계에서 소비자들의 기호와 인사이트를 입력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 모든 재고를 추적, 관리할 수 있어야 하며 방대한 양의 소비자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서 가치 있는 정보로 제공해줄 만큼 충분히 지능적인 것이어야 합니다.

똑똑한 IT로 매출을 늘린다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인수와 통합을 통해 성장하면서 매우 복잡하고 방대한 시스템을 갖게 되었습니다. 세계 최대의 꽃 배달 및 선물 상점인 1-800-FLOWER.COM의 변화를 살펴볼까요. 이 회사는 IBM과 함께 종전 14개에 이르던 브랜드를 통합해 브랜드간 교차 판매 및 정보 교환이 가능한 전자상거래(e-commerce) 사이트를 구축했습니다. 서비스 지향성 아키텍처(SOA)를 적용해 기존 시스템과 신규 시스템을 연결함으로써 업무에 균열없이 계속성을 유지하게 했습니다. 또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인 ‘셀레브레이션(Celebration)’을 오픈해 즐거운 일을 맞은 고객들이 자유롭게 들어와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1-800-FLOWER.COM은 14개 브랜드 사이의 장벽을 제거하고 고객의 요구에 더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습니다.

단골 고객을 키워내는 웹2.0

요즘 성인의 92.5%가 필요한 물건을 사기 전에 온라인으로 먼저 검색한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웃도어 소매업체인 무스조 마운티니어링(Moosejaw Mountaineering)처럼 웹2.0 기능을 잘 활용하면 고객들의 충성도를 높이고 판매를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습니다. 비결은 인터넷 사이트에 다양한 커뮤니티 기능을 구현해 등산 애호가들을 끌어들인 것입니다. 또 웹사이트와 모바일을 통해 고객들의 경험과 피드백을 계속 공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이처럼 기업은 웹2.0 기능을 사용해 제품의 세부 정보를 제공하고 제품에 대한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모니터링하며 고객이 원하는 신제품을 분석할 수 있고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서 고객 관계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똑똑한 시스템으로 고객 데이터를 수집해 시장이 원하는 제품도 한발 앞서 개발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입맛과 요구는 더욱 까다로워지고, 공급망이 글로벌 차원으로 확대되고, 매장보다 인터넷 구매에 익숙한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스마터 리테일”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한 해동안 고마움을 주고 받았던 분들과 따듯한 인사와 격려를 나누는 연말연시가 되었으면 합니다. 귀한 시간을 내셔서 제 글을 읽어주시고 의견과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던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똑똑한 매장 동영상
  • Truck 2020 Study

인천 송도에 최첨단 데이터센터가 들어섰습니다. 교보데이터센터죠. IBM이 교보생명의 정보시스템을 아웃소싱하고 있다는 것은 아시죠. ^^ 이곳의 데이터센터는 IBM의 첨단 기술과 데이터센터 노하우가 집결된 상징적인 곳입니다. 이곳을 기반으로 IT 아웃소싱 서비스도 더욱 강화될 것입니다.

교보데이터센터는 지난주 국내 주요 IT전문기자들을 초청해 센터 곳곳을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블로터닷넷 도안구 기자가 쓴 현장탐방기를 소개합니다. 블로터닷넷의 동의를 얻어 전문을 게재합니다.

[현장탐방] 송도 교보데이터센터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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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에 위치한 ‘교보데이터센터’에 도착, 버스에서 내리는데 찬 바람이 옷 속을 파고 들었다. ‘역시 바닷가라 바람이 매섭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신성수 한국IBM비즈니스파크센터장은 “오늘은 손님들이 오신다고 바람도 안부네요. 평상시엔 정말 많이 불거든요”라며 웃는다. 바닷가 사람 다 된 것 같다.

27일 금요일, 한국IBM이 교보데이터센터를 기자들에게 공개했다. 교보데이터센터는 IBM의 첨단 IT기술에 기반해 글로벌 기준에 맞춰 세운 건물로 송도국제도시 지식정보화산업단지에 자리잡고 있다. 지난 10월22일 준공식을 가졌다. 연면적 10,938㎡(3천 319평),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진도 7.0의 지진을 견디는 내진설계로 시공됐다. 정전사태에 대비한 이중 전원공급 장치뿐 아니라 비상 발전시설까지 안전장치를 갖췄다.

또 전산장비 보호를 위한 소방가스 방재설비, 지문인식 출입통제시스템 등 보안과 안전장치를 꼼꼼하게 마련했다. 안정성과 보안성에다 그린 IT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데이터센터가 탄생한 것이다.

1층은 로비와 기반시설실이 있고 2층과 3층 각각 530평이 전용 전산실이다. 650평 정도의 4층은 사무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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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le leaders gather in Copenhagen, nearby in the Danish island of Bornholm, a coalition of government, academia and industry are working on an innovative pilot program the EDISON Project — that could provide some unique technical insights to help address that challenge by using wind power to recharge electric vehicles.

Copenhagen utility DONG Energy is working with regional energy company of Oestkraft, the Technical University of Denmark, Siemens, Eurisco and the Danish Energy Association, and IBM to develop the system. To the extent allowed by consumer preferences, electric vehicles using the system will be charged when wind is generating excess power. Conversely, the vehicle charging will be slowed or delayed when the wind stops and energy production is diminished.

The goal is to use this small pilot of only about 15 electric vehicles to develop a model for deploying roughly 200,000 wind-powered EVs nationwide by 2020.

Denmark is already a leader in wind power — it produces more than 20 percent of the country’s electric power, with a goal to double it. And roughly half the wind turbines produced worldwide come from Danish manufacturers. The EDISON Project will create a model for letting eco-minded consumers charge their cars with renewable energy while allowing utilities to better absorb and manage wind-generated power.

필진이 된후 첫 포스팅이네요..앞으로는 짧게나마 종종 들르겠습니다.

cloud-computing요즘 클라우드 컴퓨팅 (Cloud Computing) 이 요즘 IT업계에서 뜨거운 감자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2009년 CIO Biz에서 주요 기업의 CIO를 대상으로 진행한 “2009년 주목할 신기술 설문”에서 당당히 상위를 차지했고, 가트너(Gartner)가 전망한 2010년 CIO 어젠다에서도 가상화(Virtualization)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지요. (참고로 가트너 조사에서는 2009년도 14위에 랭크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요즘 일주일에 한번은 꼭 하는 일이 주요 고객사들에게 클라우드컴퓨팅 관련한 설명회를 하고 있을 정도니까 말 다했습니다.

그럼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클라우드..하면 어떤 연상이 머리속에서 떠오르나요? 그리드컴퓨팅? 유틸리티컴퓨팅? PaaS? SaaS? EC2? 저만해도 많은 생각이 떠오릅니다.  또한 제가 업계에서 만나는 분들중 아직까지도 이에 대한 절대적인 답변을 내리는 분들을 제대로 보지 못했습니다.  심지어는 어느 회사안에서는 관련된 사업을 기획하시는 동일한 팀의 구성원들 각각이 다른 정의를 내리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아직도 이 “클라우드 컴퓨팅” 이란 신 기술에 대한 생각이 제각각이었던 것이겠죠…

그러나 이런 지루한, 정의를 내리는 싸움은 잠시 제쳐두고, 이 클라우드 컴퓨팅이 과연 각 개인 혹은 기업들이 사용하는데 어떤 도움이 되고 요즘처럼 격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예를 하나 들어볼수 있겠습니다.

얼마전 국내 주요 일간지, IT 뉴스, IT 블로그등을 화려하게 장식한 “SK텔레콤의 클라우드 컴퓨팅 구축” 이란 기사가 있었습니다.

 한국IBM이 구축한 이번 사례는 위의 링크 외에도 검색엔진에 관련 검색어를 넣고 찾아보시면 무수히 많은 글들이 있으니 참조하여 보시면 될터이고..

통신사의 데이터서비스 부문은 음성통화쪽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영업이익을 내고 있기도 하고 향후 성장 동력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한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와 비슷한 시기에 무선인터넷서비스를 런칭한 일본에서는 현재 이 데이터서비스쪽이 전체 통신사 매출의 거의 50%까지 육박하고 있지요. (아직 우리나라는 그렇지 못합니다.  여담이지만 아이폰이 많은 변화의 시작이길 기대합니다.  ^^) 

한국의 경우도 여러분이 매일 폰을 조물딱거리면서 쓰시는 SMS, MMS, 라이브벨, 풀브라우징 인터넷 이런것들이 대단한 수익을 내고 있지요. 이런 무선 인터넷서비스의 경우 대부분의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을 통신사가 아닌 CP(Contents Provider)들과 BP(Business Partner)들이 개발합니다. 이런 CP/BP 들은 대체적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IT 인프라들을 자체적으로 충분히 보유하고 있지 못한 편이 많아서 통신사의 IT인프라들을 가져다가 많이 이용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통신사들의 IT인프라를 가져다쓰는데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거죠. 통신사 사업팀의 사업성분석을 시작으로 실제 CP/CP들에게 개발환경이 주어지는데까지는 많게는 8주정도까지 소요된다고 하는데 (때에 따라선 개발에 필요한 하드웨어를 통신사에서 구매해야할 필요도 있습니다.)  이 긴 시간이 신규 서비스 개발에 많은 장벽이 되고 있죠. SK텔레콤의 클라우드 컴퓨팅 구축으로 CP/BP들은 단순히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구축된 IT 인프라중 자신들의 개발환경에 필요한 컴퓨팅 리소스들만 몇번의 클릭으로 요청하여 하루이틀만에 받을수 있게 되었고, 나머지 시간들을 순수 자신들의 코어 개발 기간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SK텔레콤은 사업성 분석이 긍정적으로 검토된 신규 서비스들을 빨리 출시하여 time-to-market을 실현하는 비즈니즈적인 목적외에도 전체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중 유휴 리소스들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동적 할당/회수를 함으로써 자원을 적재적소에 신속히 할당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데다가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B2B 비즈니스로의 기반까지도 도모할 수 있게 되었으니 이게 바로 Smarter Telecom과 Smarter Infrastructure의 한 예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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