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에 예를 든 자동문 같은 단순한 공간이 아닌, 실질적인 서비스 관점에서 우리가 만나게 될 Smart Space는 어떤 모습일지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10년 이후의 먼 미래가 아닌 우리 생활에서 곧 만나게 될 공간으로 어떤 형태의 서비스가 가능할까요 ?
모바일 컨버전스의 영향으로 현재 우리는 어떤 형태이든 모바일 단말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를 받고 있습니다. 불과 몇 년에 지하철에서 TV를 볼 수 있는 생활이 일상이 될지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이렇듯 모바일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서비스가 하루가 다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결국 Smart Space의 서비스도 모바일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면서 발전해 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단말과 연계하여 어떤 공간이 Smart Space가 될 수 있을까요 ? 간단하게 생각해 보면, 내가 현재 있는 공간에서 의미 있는 정보나 서비스가 제공되는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사용자 입장에서 백화점이나 쇼핑몰에 갔을 때, 그 공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와 쿠폰이 자신의 모바일 단말을 통해 제공될 수 있다면, 더 나아가 자신이 관심있는 내용이 제공된다면 그러한 공간을 똑똑한 서비스 공간으로 생각하지 않을까요 ? 물론 개인정보가 침해 받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사용자의 동의 아래 이루어져야 하겠지만, 사용자의 상황과 무관한 스팸식의 정보를 제공하는 현재의 많은 서비스와는 차별화 될 수 있는 Smart Space의 대표적인 서비스로 생각합니다.
이러한 서비스는 기존의 LBS(Location based Service)와 달리, 사용자 위치 뿐만 아니라, 사용자 컨텍스트(Context)를 기반으로 고려되는 차이가 있습니다. 사용자 컨텍스트는 사용자를 대표하는 다양한 정보와 상황을 모두 표함하는 것으로 점차 그 중요성이 늘어 나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Smart Space는 사용자의 컨텍스트를 기반으로 모바일 단말을 매개로 한 다양한 서비스를 공간과 연계하는 형태로 우리 일상에서 나타날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이상의 이야기를 통해 자동문에서 시작한 Smart Space의 개념이 보다 구체적인 서비스 공간과 매핑이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구체적인 서비스와 연결하여 Smart Space를 이해하는 내용을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