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공급 시스템의 비효율성으로 인해 전 세계 전기 에너지의 40% ~70%가 사라지고 있다
지난 20세기에는 전력 공급망이 발전의 상징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값싼 에너지란 말이 옛날 이야기가 되었으며, 전력 공급 시스템의 비효율성으로 인해서 전 세계적으로 전력을 생산하여 공급하는 과정에서 많은 낭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력의 분배를 통제하고 흐름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능력과 체계가 없기 때문에 매년 인도, 독일 및 캐나다에서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의 전력이 손실되고 있습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에너지를 똑똑하게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는 가정의 전력량계에서 발전소의 터빈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모든 장비를 네트워크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인텔리전트 유틸리티 시스템은 풍력 및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과 같은 수천 개의 친환경적 발전 시설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연결된 모든 장비들을 통해 새로운 데이터가 생성되고, 이 데이터를 통해 전체 시스템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더 나은 의사 결정을 실시간으로 내릴 수 있게 됩니다. 유틸리티 기업들은 생산한 에너지를 더 잘 전달하고 분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정부와 공동체는 환경을 보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똑똑한 전력 공급망(Smart Grid) 프로젝트가 이미 구현되어 소비자들이 전력 소비량을 10% 정도 절약할 수 있게 되었으며 최고 전력 수요가 15% 정도 줄어들었습니다. 이 시스템이 기업, 정부 기관 및 대학들에 모두 적용되었을 때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잠재적인 절감액을 상상해 보십시오.
덴마크의 대표 에너지 기업인 DONG Energy는 정전이 발생할 경우, 똑똑한 전력 공급망을 통해 즉시 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북서 태평양 국립 연구소 (PNNL: Pacific Northwest National Laboratory)에서는 가정 및 산업에서 지능적으로 전력을 사용하게 하는 장치(예: 자동 온도 조절기 혹은 생산라인)를 가상전력시장에 연결하여, 시스템이 자동으로 가장 저렴한 가격에 전력을 구매, 공급할 수 있도록 하였 습니다. 이로 인해, 소비자는 전기 요금을 평균 10%나 절감할 수 있습니다.
IBM은 전 세계적으로 10대 자동화 미터 관리 프로젝트 중 7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수백만 대에 이르는 전력 생산 장치들을 분산된 저장 시스템에 연결하여 남는 전력을 전력 공급망으로 회수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연구하고 있습니다. 전체 전력 공급망에 인텔리전스를 적용할 수 있다면 우리의 전력 공급망은 더 똑똑해질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