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2년 뜨거웠던 월드컵의 향수를 다시 대놓고 음미할 수 있는 날이 다가오고 있다. 정말 신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대한민국의 승전보가 이어지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부디 이겨주어서 흥분의 날이 좀 더 길어졌으면 하지만..) 스포츠를 넘어서 멋진 글로벌 Competition을 함께 즐긴다는 것만으로도 참 멋진 일이다.
스포츠 관람은 미술관 관람과 비슷한 구석이 있다. 많이 알고 보수록 더 재밌다는 것이다.
경기 룰은 기본, 나아가, 특정 상황(예를 들어 박지성이 그리스와의 경기 전반에 이운재 만큼이나 노장인 샬키아스 골키퍼가 지키고 있는 골문을 향해 왼쪽에서 코너킥을 하는 상황 등)이 바로 전후 상황에 이어 갖는 의미, 비슷한 상황의 이역, 그 상황에 엮인 선수들간의 전적, 해당 골이 성공할 경우 이 경기를 이길 확률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분석에 대한 지식 여부는 관중이 해당 경기에 느끼는 재미의 정도를 달라지게 하는 결정적 요인이 된다. 그래서, 스포츠 중계는 캐스터 외에 해설자가 앉아 다양한 정보와 분석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아 앉아 있는 것이다.
관중의 재미는 바로 해설자의 지식 역량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상황. 바로 이런 해설자의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독일에는 센서 칩을 장착한 축구공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집계해 정확한 판정을 지원하고 경기 관련 통계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
축구공은 센서가 공의 무게 중심을 방해하지 않도록 특별히 제조되며, 얼마나 빠른 속도로, 어떤 방향으로 날아갔는지, 또 골라인을 언제 통과했는지 정확히 알 수 있다. 센서 칩을 장착한 축구공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집계해 정확한 판정을 지원하고 경기 관련 통계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즉, 축구공안에 장착된 칩을 통해 전송되는 데이터는 다양한 다른 관련 서버(예를 들어 선수 관련 히스토리 정보, 팀관련 정보 등)에 있는 데이터들과 실시간 통합/분석되어 새로운 통계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성한다. 이렇게 생성된 정보는 생중계를 위한 정보로 방송국에 전달되기도 하고, 잡지자들에 제공되기도 한다.
가끔 우연히 분데스리가 관련 축구 소식에서 축구 전문 데이터 뱅크인 임파이어에 따르면..하면서 해당 선수의 기록이나, 이번에 넣은 골이 갖는 의미라던가, 이번 경기의 승패가 갖는 의미 등을 전달하는 뉴스를 본적이 있다. 바로 이 임파이어 AG 회사가 축구공에 칩을 넣어놓고 데이터를 통합한 실시간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Provider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 Impire AG 의 정보분석 관련 유튜브 영상
대한민국 특유의 근성을 맘껏 보였던 2002년의 월드컵, 2006년 독일 월드컵에 이어, 남아공 월드컵을 통해, 더 많은 우리 선수들에 대한 분석 정보가 글로벌에 돌아다니기를 기대해본다. 화이팅!!
파워 블로거 분들은 어떤 분들일지 궁금했는데, 지금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마이더스의 손’을 이제서야 만나게 됐네요. 반갑습니다. BD로는 언제부터 활동 중이신가요?

